10월 중 60팀, 120여명 대상 양평·파주·수원 일원에서 진행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무장애 여행 여행누림 실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도내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무장애 여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해왔다.

경기도 무장애 여행은 GKL사회공헌재단과 도 위탁시설인 누림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는 경기도 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의 발간기념 홍보사업으로, 10월 2일 양평 세미원 일원을 시작으로 30일 파주 임진각 일원, 31일 수원 화성 일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여행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접근성, 이동 및 편의시설 등에 따른 이용 제약으로 쉽게 여행지를 선택하지 못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여행지 정보에 대한 필요성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여행지는 현장조사단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선정했으며,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열린 관광지로도 선정된 양평 세미원 등 여행지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장애인 및 보호자로 구성된 2인으로 장애인 본인과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더 나아가 무장애 여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gnuri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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