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바로크시대에서부터 근·현대까지!

1.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포스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는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음악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해마다 다른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8년 야심차게 준비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는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이다. 

이번 해설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만나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지금껏 음악회에서 귀로 듣는 감동만을 느꼈다면, 부천필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두 배로 느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의 첫 번째 연주회는 2018년 3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데, 현재 한양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지휘자 최혁재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천의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정식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기예고 재학생 김정원(첼로), 곽채윤(플루트)이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를 장식할 부제는 “Painting the Notes”이다. 본 공연은 바로크시대 기악곡의 대표 작곡가 ‘코렐리’의 “합주협주곡 제8번 사단조 작품 6 ‘크리스마스 콘서트’ 1, 2, 3악장”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하이든‘의 ”교향곡 제88번 사장조 2악장“을 연주하고, 다음으로는 낭만주의 시대 대표 음악가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3번 라장조 작품 200 1악장“, ’슈만‘의 ”교향곡 제4번 라단조 작품 120 2악장’“,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테마 1, 2, 6,7“을 차례대로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근·현대 시대 작곡가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1악장“과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작품 25 고전교향곡 1악장“을 선보인다.

새롭게 시작되는 아름다운 봄 3월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 <Painting the Notes>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시대 음악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석 5천원이고 5세 이상 입장 할 수 있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에서 구매하면 된다. <부천시청 홍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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