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가 함꼐 G-Housing 리모델링사업 추진

남양주시는 관내 유관기관 및 건설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16년도 G-Housing 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참여단체는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은용수)와 관내 건설시공사인 ㈜KCC건설을 비롯해 ㈜구리자동차운전학원 등 3개 단체로, 관내 2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시행했다.

먼저 와부읍 소재 주택의 경우 벽지에 곰팡이가 잔뜩 필 정도로 단열 및 방수가 되어 있지 않음에도 경제적 여건으로 집수리는 생각도 못하였는데 ㈜KCC건설에서 단열 및 방수공사 등을,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에서 장판 및 씽크대 등을 도맡아 전면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시행하였다.

다음 화도읍 주택의 경우 욕실타일이 떨어져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도 있었고, 씽크대는 점점 주저앉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구리자동차학원에서 도배, 장판, 씽크대, 욕실 등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하여 줌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리모델링에 참여한 단체들은 "G-Housing 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앞장서서 사업을 추진해 주신 참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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