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다

 

지난 9월 14일, 대한건축사협회 성남지역 건축사회와 산하 건축공사 감리회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손길을 실천했다. 지역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분당구청을 찾아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성남지역 건축사회는 1972년 1월에 설립되어 현재는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76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6년 설 명절에도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500만원을 성남시에 전달한 바 있다.

성남지역건축사회 이주호 회장과 회원은 “날로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현 사회 구조 속에서 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특히 사회 활동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 노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우선 건축사가 갖고 있는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부터 재능 기부를 통해 봉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활동에 동참 할 것이며, 같이 행복한 사회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 라고 전했다.

 

박상복 분당구청장은 “성남지역 건축사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분당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이 됐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분당구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게 전달되어 불경기 속 명절 맞이에 잔잔한 기쁨이 될 전망”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성남건축사회와 산하 건축공사 감리회에서는 성남시 관할 구인 수정구, 중원구에도 각각 사랑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여력이 되는 한 적극 참여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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