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다양한 재난예방활동 펼쳐

광명시는 여름철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안전기동반이 주축이 되어 저지대 지역과 소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과 민간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기동반은 점검기간 동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재난예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안양천 주변과 광명사거리역 등에 위치한 빗물받이 중 배수기능이 저하된 30여 개소를 적출하여 해당부서의 안전조치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중・대형 공사현장에 비해 안전관리가 체계적이지 않은 소규모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연약지반・가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근로자 휴게시간 준수와 식수 비치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현재 광명시는 재난의 복합성과 다양성 등으로 인해 자치단체의 인력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는 현실에서 민・관 협력조직인 ‘시민안전기동반’을 발족해 운영중이며 이와 별도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건축안전의 날을 매월 4일로 지정하여 전담팀에 의한 현장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절별, 분야별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광명시의 노력이 돋보이며 앞으로 꾸준히 실천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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