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시흥시건축사회. 건축사회의 모범이 될터

지난 6월 13일. 시흥시 건축사회관에서는 시흥시건축사회와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의 설계업무 협약(MOU) 체결식이 있었다.

이는 기존에 시흥시와 (사)한국해비타트가 체결한 사회주택 건립 및 운영 업무협약식의 일환으로 시흥시 건축사회가 40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시흥시건축사회 김은철 회장은 시흥시건축사회가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시흥시와 (사)한국해비타트 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시흥시건축사회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앞으로 건축사라는 직업군이 사회 지도층으로써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사회모범적 모습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날 협약식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경기도건축사회 황정복 회장과 이재일, 신만석 부회장 및 한국해비타트 국내사업본부 강대권 본부장, 시흥시청 조중범 건축과장과 직원등 많은 외빈들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경기도건축사회 황정복 회장은 김윤식 시흥시장이 지자체 최초 ‘대한건축사회 명예건축사’가 된 것을 언급하며 좋은일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모든 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고 시흥지역 건축사들이 건축 관련 위원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는 당부를 섞은 축사를 하였다.

(사)한국해비타트 강대권 본부장은 해비타트의 목적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집을 지을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사회에 이런 분위기를 정착시키는데 있다는 소개말을 전하며 시흥시 건축사회의 후원은 시흥시 주거안정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게 될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고

시흥시 조중범 건축과장은 시흥시 건축사들과 (사)한국해비타트 에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시흥시 건축사회의 적극적 사회봉사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시흥시에서 열리는 ‘2017경기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그를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해질 시흥시의 건축문화에 기대를 갖아본다.

저작권자 © 건축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