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화장실문화 선두도시

갤러리 같은 화장실 로비 사진"최승원

갤러리 같은 화장실

수원은 화장실문화 선두도시

심재덕 전수원시장의 철학과 신념이 화장실문화를 정착시켰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97년7월’ '99년2월’ 두차례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문화가 있는 화장실 개념”을 도입하여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문화도시수원이 의심스럽다.

시작부터 화장실 위치가 아래냐 위냐로 의견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수상(受賞)도 하고 격려도받았는데 재래식변소시절 같이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수리시 당초원형을 유지하지 않고 현대식재료로 (돈을 발러서) 공사하여, 지나치게 힘을 주고 있다. 모두 파괴되고 상처를 입은 것이다.

수원은 동사무소설계로 대통령상을 받은 도시인데 그 동사무소 마치 신축같이 수리되어 외형이 모두 파괴되었다고 한다. '지붕기와 걷어내고 콘크리트치기냐고' 수원지역 건축사가 항의했다고 한다.

수원의 도시관리 철학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 겨우 수원성만 남아 있고, 근현대건축은 발을 부치지 못하고 있다.

차기 문화재급건축이 관광간판에 가려 그 빛이 쇠태 되었고, 위치나 관리부족으로 수원은 근현대건축이 약하다. 자연에 조화로울 때 아름다운 건축이 되는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건축자산을 건축미술관에 전시하고 홍보하여 미래에 문화예술적으로 건축문화를 진흥하고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가 필요하다.

상단 가운데 반딧불이 화장실 백색원형. 최초 설계건축사도 당초 디자인이 좋았다고 한다. 사진:수원시홈페이지에서 가져오다.
관광홍보판,시계탑이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외부조명계획필요. 돈을 바르고 힘을 준 수리, 문화재가 될려면 원형유지가 필요하다. 사진"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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