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제’가 아파트 주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이끌어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광명시 내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건축·안전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현지실사와 최근 3년간 층간소음 등의 민원발생 감소를 위한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될 경우 시설사업비 2000만원과 인증서를 주는 정책이다

지원받는 시설사업비는 주차장등 공용시설물 보수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 참여형 지역봉사활동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으로도 쓸 수 있게 활용범위를 넓혔다.

올해는 e-편한세상 센트레빌 아파트(하안동위치)와 하안주공 5단지가 민간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안전아파트’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현재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현장관리를 위해 올해를 ‘건축공사장 안전 정착의 해’로 정해 매달 4일 ‘건축 안전의 날’을 운영하는등 광명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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