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그림 같은 집, 집 같은 그림을 그리다.
집을 닮은 그림
최 승 원
장욱진의 그림에는 집이 있네
해와 달, 나무, 사람, 새들도 같이 노네
나무가 우주이고
나무 위에 그림마을이 있네
명윤동 집은 집을 닮았고
그림을 닮은 장화백의 집이 아니라
집을 닮은 것이 그림 이네
아름다운 한강변 덕소에
지은 아뜰리에는
그림을 닮은 집이네
집은 주인을 닮았다네
장욱진의 마지막 용인고택
장욱진 화백을 닯았네
최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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