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 지역 대학으론 처음. 산학협력의 경계를 넓히는 계기가 될것.

  2017년 4월 26일, 경기도건축사회에서는 산학협력위원회(위원장 지헌춘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예지건축) 주최로 동양미래대학교 건축과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도건축사회(회장 황정복/사진 왼쪽)와 동양미래대학교 건축과(장덕배 교수/사진 오른쪽)는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 여해윤

  경기도건축사회에서는 황정복 회장이, 동양미래대학에서는 장덕배 교수(공학박사⦁기술사)가 참석하여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황정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후 경기도내 다수의 학교, 학과와 산학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는 경기도 이외 지역으로도 산학 협약의 경계를 넓히겠다며 그 출발이 서울 소재의 ‘동양미래대학’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이외의 각 지방의 지역건축사회와 네트웍을 구축하여 지방으로 부터 수도권내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과 지역건축사회를 연계시켜 산학협력의 효과를 증대할 생각도 밝혔다.

  이에 동양미래대학교 장덕배 교수는 우수한 청년 건축학도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축사협회를 비롯한 건축사들도 사회로 배출되는 건축학도들을 적극 수용하여 건축문화발전의 재목으로 다듬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진 산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회 활성화 방안의 방편으로 10인 내외의 교수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건축사 팀과 산학협력 활성화와 실효성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산학협력위원회 : 사진 외쪽부터 지헌춘 위원장 / 윤덕찬 1팀장 / 김동훈 2팀장 / 김재정 위원 / 김민정 간사 / 임은 위원 / 김계원 위원 / 이재진 위원                                                                    사진 : 여해윤

  회의에서는 일선 건축사사무소에서 실습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계획 수립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학교와 협회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 건축사뉴스 홈페이지를 통한 대학과 회원사간의 실습교육 연결의 장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일방적인 실습교육이 아닌 건축사사무소와 대학생 쌍방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론 실습생 수요조사를, 대학을 대상으론 학생 실습시 요구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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