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뉴스를 짓는다' 고 하고 싶습니다.

건축사뉴스 기자들에게 보내는 글

안녕하세요. 최승원 입니다.

신문을 짓는다. 집 짓고 밥 짓고 옷 짓는 다고 하듯이 '건축사 뉴스를 짓는다'고 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건강하고 좋은 뉴스 편파 없는 유익한 신문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뉴스는 생물이라 신속정확하게 서비스해야합니다. 2~3일 지나면 맛이 가고 변질하여 보지 않는 폐지가 되니 싱싱한 보도만이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건축계에서 우리 신문은 후발주자이고 위성도시문화에서 출발합니다. 건축 있는 도시가 되어야 건축 있는 건축사뉴스가 됩니다.

일차로 자리를 잡는데 3~4년 걸리고 종국적으로는 10년 이상 소요되리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취약점을 알고 씨를 뿌리고 대처해 나가야 좋은 열매가 맺고 후배들이 향유하게 됩니다.

주말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시면 기사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편집 시 사진선택과 명암에 유의하사고 많이 찍어 그중 한 장을 고르시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원작품 편집은 시흥시 근생시설 SECRET-K를 참고하시고 평면 입면 대지위치 면적 건폐율 용적율 설계 공사시기 등을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좋은 건축일이 우선이고 건축사의 일상이 있어야 기자일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편집 일이 해보니 건축설계보다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대도시지역에서는 자체신문을 만들어 건축사뉴스 신문과 링크되기를 바랍니다.

지역근현대건축 이야기의 길잡이가 되어 후일 지역원로로 존경받는 건축사가 되기기 바랍니다. 관변(官邊)과 건축현장에서 생긴 건축사의 여러 가지 직업병을 벗어나 휴전적 인문학적 글이 나오기 기대하며 인사를 대신합니다.

건강하고 좋은 건축하시기 바랍니다.

건축사뉴스 편집위원장 최승원 드림

2017.04.06.

이글은 4월5일 건축사뉴스 기자 위촉식에 참석치 못한 기자를 위해 인사말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사진; 황정복회장이 고양 김양빈기자에게 위촉장전달 모습                 사진; 최승원 '앞과 뒤' 건축이나 사람이나 뒷모습에서 순순함을 보여주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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