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축사부 자이메 레르네르 (부라질 꾸리찌바시 시장3회)

 

재미와 장남이 만든도시

 

작은 건축을 즐긴 자이메 레르네르

남미 부라질 끝자락 에  평범했던 제 3세계 도시중 하나인 인구270만인 대도시 꾸리찌바가 있다.

이도시는 친환경 정책실시로 ‘꿈의 도시’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건축師가 시장 3회  빠라나주 주지사 ,세계건축가협회회장을 역임한 시장 자이메 레르네르 의 평생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를 방문시 중앙뻐스차로제  추진의 기폭제가 되었고,

안양예술공원속의 작은 건축 (APAP), 폐석산을 활용한 안양시 병목안공원, 폐품을 이용한 박물관(박달동) 설치에 영향을 주었다. ‘땅 위의 지하철’ 인 ‘원통형 정류장‘과 굴절버스가 개발 도입되었다. 설치비용은 Km당 200분에1에 지나지않는 아주 혁신적인 것이었다. (수도권에서 거론되는 대심도 전철은 반대개념이다). 많이 알려진 오페라하우스에 가보니 원형계단식으로 아키라잍 같은 투명재료로 만든 다용도홀 이었다. 그렇치만  활용과 홍보는 대단하였다.

이도시에는 단순함과 소박함이 숨어 있다. 꾸리찌바는 거대예산을 들여 대형도서관이나 문예회관을 짓지 않는다. 

소규모 예산으로 지혜의 등대 라는 도서관을 만들고 가난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보호하면서 책도보면서 인터넷카폐를 이용할수있게 되어 있다. 창조적 아이디어들이 나를 흥분시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머리를 쓰고 저예산 저세금으로 아름다운 마을과 도시를 꾸며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키운 건축師에게 무한의 매력을 느낀적이 있다. 4차원의 도시혁명과 건축과 도시철학 자이메레르네르의 철학은 광역도시행정에 부응하는 살아있는 신화이다. 다음의 말을 곰곰히 생각하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신기루가 아니고 오아시스란 것을 인식하게 한다.

「만약 당신이 우주가 되고자 한다면 당신의 마을을 노래하라. 이는 문학에서도 진리이고, 음악에서도진리이다. 그리고 도시에서도 역시 진리가 된다. 당신은 당신의 마을을 알아야만 하고 사랑해야만 한다.

필자는 '꿈의 도시 꾸리치바' 책을 보고 안양시에 건의하고 안양시시장 신중대 시위원등과 현지를 부라질 꾸리찌바를 방문후 안양시 시정에 반영시킨 사례가 있다. 저성장기 도시전략에 참고가 될것이다.

이글은 2010.2.9일 블러그 archivision 나의 이야기에 올린글을 가져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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