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경기도건축사회복지회 정기총회.
제22차 신협정기총회도 동시 개최

  3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건축사회(회장 황정복) 제51회 정기총회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 이재율 경기도 행정제1부지사, 김윤식 시흥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총회를 축하 해 주었다. 

[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및 내, 외빈. 사진 여해윤]

  또한 화성오산지역 전영식 건축사와 구리남양주지역 이화인 건축사의 선창과 함께 전 회원의 건축사헌장 낭독, 이어진 경기도건축사회의 숨겨진 자랑인 합창단의 공연은 총회장 분위기를 한껏 밝고 활기차게 만들며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건축사 선서, 합창단 공연. 사진 : 여해윤]

  이어서 황정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취임후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스스로 진화하지 않는 집단이나 개인은 사라진다.” “투자없는 이익은 없다.” “힘이 없으면 죽는다.” “씨를 뿌리지 않으면 열매도 없다.” “협동하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한다.”는 원칙하에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장의 개회사. 사진:여해윤]

  이러한 원칙하에 시행된 사업중 몇가지 사례를 소개하며 소액임대수익에 기대어 막대한 유지관리비용 지출로 경제적 손실이 지속되었던 경기도건축사협회 본관 건물 임대를 통해 수년간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확보하여 경기도건축사회의 제정적 자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협회의 재정적 기반 못지않게 중요한 회원 개개인 및 지역건축사회를 위해 지역별 협동화 사업지원, 협동조합설립과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생업기반조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을 대상으로한 연금사업의 금년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문화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건축사회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경기도건축문화제’를 추진, 지난 2016년에는 용인건축사회와 용인시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시흥건축사회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황정복 회장의 계획에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도 적극적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다.

  그 외 사회적 수요에 맞는 양질의 전문인력 공동양성을 위해 대학과 건축사간의 연계를 통한 실무교육 활성화로 지역건축사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의 알권리, 건축사 권익확보, 역량강화, 다양한 정보제공, 소통과 공론의 장(場)이 될수 있는 경기도건축사 인터넷 신문인 ‘건축사뉴스(http://www.a-news.kr)’를 금년중 오픈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건축사뉴스 홈페이지 사진 : 홈페이지 켑쳐]

  이날, 경기도건축사회 정기총회와 함께 ‘제35회 건축사복지회 정기총회’, ‘제14회 ㈜경기도건축하복지회 정기주주총회’, ‘제22차 경기도건축사신협 정기총회’도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건축문화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이웃사랑 성금전달, 우수공무원표창장도 함께 수여 되었다.

[표창장 수여. 사진:여해윤]
저작권자 © 건축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