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된다.소방청은 현행 「임시소방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을 전부개정한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건설현장은 다수의 작업자가 함께 근무하며 내․외장 건축자재 등 가연물이 많고, 용접‧용단 등의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다.또한,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고, 아직 완성된 건축물이 아니기 때문에 소방시설도 없어 대피 시 피난로가 확보되지 않아 고립되거나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지역사무실에서 「화성시 성장관리계획 검토를 위한 화성시측량협회 &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건축허가와 관련된 화성시 성장관리계획안을 검토하고 수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영식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수석부회장, 오남중 화성시측량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화성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 다.간담회는 화성시측량협회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에서 도로, 건축물 배치, 경관 등
소다미술관은 화성시 도시 곳곳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 을 진행한다. 은 소다미술관이 2020년부터 화성시에서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긴 건축·디자인·예술·경관·역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술가, 건축가, 지질학자, 생태학자, 지역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지역의 고유한 예술 여행 콘텐츠로 소개한다.소다미술관이 여행을 통해 도시의 연결을 시도하게 된 건, 미술관이 자리한 화성시의 빠른 성장 이면에 분절된 지역사회를 예술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화성시는 신도
김포시는 오는 7월부터 교통영향평가 비대상이나,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건축물에 대해서도 건축허가‧심의 시 ‘교통성 검토’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구시가지의 오피스텔이나 교통밀집지역 내 드라이브 스루 등 교통성 검토 없이 지어진 건축물들은 인근도로 등에 혼잡을 일으키고 있고, 사고위험 및 주차난 등의 가중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성을 검토하는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교통성 검토 대상은 교통영향평가 비대상 건축물 중 ▲김포시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10층 이상 또는 300세
서울시가 민간분야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 관련 후보지로 1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의 일환으로 민간분야 건축물 대상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창의·혁신디자인」이라는 개념을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건축 분야로 확대해 서울시 혁신 디자인 정책 방향과 기준을 실제 민간사업에 반영, 현실화하는 최초의 사업이자 공모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었다.후보지는 창의혁신디자인 완성도, 제안서 보완 필요 여부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6월 26일부터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국민 누구나 우수 공공건축물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접수제도를 도입하고, 국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한다.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 등에 대하여 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오는 9월 6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건축 설계도면과 눈금자를 연상시키는 이번 포스터는 올해 슬로건인 ‘스케일 (SCALE)’을 상징한다. 공식 포스터는 심플한 형태와 색상의 조화를 통해 주제인 '스케일 (SCALE)'의 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눈종이에 그래픽화한 건축물을 배치하고, 눈금자와 건축도면, 그리고 서체 디자인을 통해 건축영화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2009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지역 등 세계 곳곳의
서울시가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술적 지침서를 마련한다. 용역을 통해 조류 충돌 사례를 분석하여 실제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표준설계 자료집을 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사례 분석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설계 자료집을 제작한다는 데서 그간 야생조류 충돌방지를 위해 국가기관 등이 발표해 온 선언적 가이드라인과 차별화된다.지난 6. 5(월) 용역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완료했으며, 5개월간의 용역을 거쳐 오는 11월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투명한 건축물 유리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광역시는 6월 21일(수) 10시 시청 대접견실에서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석정훈 회장과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개최될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지역 22개 건축사단체로 구성된 아시아건축사협의회(영문 ‘ARCASIA’) 회원국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기술교류 등을 위해 개최되는 아시아 건축인들의 최대 축제의 장으로 격년제로 개최된다.협약을 통
앞으로는 유수시설에 주차전용빌딩 건축이 허용되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규제심판부는 6.21(수) 회의를 열어 하천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유수시설에 ‘주차전용빌딩’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 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유수시설은 주로 하천 제방 안쪽 저지대에 위치해 빗물이 이곳으로 모이도록 하고 이를 임시 저장했다가 하천으로 방류하여 도심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현행 법령은 유수시설의 방재기능 유지를 위해 복개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복개 후 활용을 허용해 왔다. 문화·체육시설(‘10년), 대학생기숙사(
국토교통부는 6월 19일 건설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와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작년 7월 “2030년 건설 전(全)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공사 중심 BIM 의무화, 건설기계 자동화 관련 기준 정비,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 등을 추진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정책추진과 더불어 교육효과가 우수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BIM 및 스마트건설이 현장에 원활히 정착될
부천시는 위반건축물 발생 방지를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건축주 등 관계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를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이에 부천시는 사례집에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종류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표기하고, 행정조치와 징수 절차 안내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홍보물은 부천시청 취득세과, 부동산과, 민원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상인회,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시민 단체에 배부하여 위반건축물에 대해 체
국토교통부는 한옥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 및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한옥 분야 최고의 공모전으로 준공한옥, 학생공모전(설계), 사진 및 영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준공한옥 부문은 준공 후 1년이 경과한 우수한 한옥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학생공모전(설계) 부문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전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연면적 20㎡이하)로서 주거는 할 수 없다.그러나 구체적인 면적 기준과 주거기준 등이 부재하여 입법 취지와 맞지 않게 불법 증축, 불법전용 등을 통해 농업 활동과 무관하게 주거용으로 활용하거나 전원주택 단지와 유사한 형태로 농막 단지를 형성하는 등 제도를 악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달 21일까지 농지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구체적인 주거 판단기준과 연면적 기준 및 설치기준 등을 명확히 하여 농막이 입
소방청은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인 연료전지의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고, 연료전지 설치 시 요구되는 안전기준을 규정한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소방청고시 제2023-21호)」가 6월 9일자로 발령·시행됐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의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분산형 전원 확산’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규제 완화 및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도 신속한 규제개선을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세기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전시회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가 6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2023년 협력 전시로 진행된다.전시현대 미술 기획 사무소 ‘숨 프로젝트’가 기획한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토마스 헤더윅이 1994년 설립한 헤더윅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 30점이 전시된다.2010년 토마스 헤더윅의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된 상하이 엑스포의 UK 파빌리온을
이제 서울에서도 고층 아파트 외벽에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발코니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심의 기준을 신설했다.서울시는 아파트에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폭 2.5m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으며, 발코니 둘레 길이의 50% 이상 외부에 개방돼야 해 실내공간으로 확장은 '불가능'하다.또한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아파트 3층 이상에서 20층 이하까지만 '돌출개방형 발코니
지진 발생 시 실시간으로 시설물의 흔들림 정보를 57곳으로 확대 공유하게 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시 땅이나 주요 시설물의 흔들림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지진 계측자료를 실시간으로 기관 간 공유할 수 있는「지진가속도 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이하 “시스템”)을 8일(목)부터 인터넷망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진가속도 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은 2009년부터 행정기관 전용 업무망에서만 운영(31개 기관 활용)해왔으나 이번 확대 구축을 통해 일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철도, 공항시설 등 26개 기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건축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미래 구상을 다루는 일반 부문뿐 아니라 일상공간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부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포스터·에세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시상은 각 부문별로 제출형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한옥설계과정 교육기관으로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교육기관으로 전북대학교를 선정하였으며, 각 기관은 6월 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거쳐 7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건축에 대한 대중적 수요를 충족하고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지닌 한옥을 확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총 1,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