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9년 발간한 '해체공사장 매뉴얼' 을 개정, 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매뉴얼에는 현장 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여건과 수요, 그간의 사례 위주로 담겼다.은 2020년 「건축물관리법」 개정 이후 축적된 데이터와 국토안전관리원 자료를 기초로 하여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조되어야 하는 사항이 중점적으로 담겼다.서울시는 최근 노후 주택단지가 늘면서 건축물 해체공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사장 안전관리를
방재지구에서 건축주가 물막이판, 빗물저장시설 등을 갖춰 재해대응력을 높인 경우 정부가 용적율을 최대 1.4배까지 완화해준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 후속조치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공포·시행하고,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도시계획시설규칙’) 개정안을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방재지구에서 개별 건축주가 재해저감대
서울시는 ‘사전협상제도’ 활용 시 상한 용적률 등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5,000㎡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주고,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함으로써 민간 개발사업의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을 동시에 촉진하는 ‘좋은개발’ 실현을 목표로 한다.서울시가 민간이 소유한 저이용 땅의 개발 기회를 높여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전협상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7월 5일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발표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조사 및 현장 특별점검 결과발표와 관련하여 ‘설계오류’라는 광의적 표현 대신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표기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최근 협회는 참여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 구조기술사 사무소가 수행한 ‘구조계산 및 구조계획의 오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그러나, 사조위에서 ‘설계오류’라는 광의적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마치 건축사사무소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개관전이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 1953-2008'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개관전 전시 설계안을 공개하였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순차 개관 예정인 5개 박물관 중 하나로, 연면적 22,155㎡, 5개 층(지상3+지하2) 규모이며 총사업비 약 1,500억원을 투입하여 건립 중이다.개막전 계획안은 지난 2년여간 도시건축계 전문가로 구성된 박물관 추진위원회(한만희 위원장 외 9명), 전시기획·연구자 그룹(김성홍 전시
대한건축사협회는 7월 12일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공공 및 민간 분야 건축사 대가기준 일원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향상 제고, 건축 설계 산업 정상화를 목적으로 건축 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축물은 공공재로서 민간과 공공 건축이 따로 구분될 수 없으며, 민간 건축도 공공 건축과 동일한 수준의 공공성과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우리나라 전체 허가 건수의 80% 이상이 민간 영역으로 이를 정상화하는 일은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기념 전시 ‘Designs for Living Co.Village’를 간삼건축 사옥에서 개최 중이다. 간삼건축 사옥 1층 로비와 별관 카페 플라세르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각각 ‘코빌리지’와 ‘MR.Q’라는 간삼건축의 미래가치를 담기 위한 프로젝트인 ‘코빌리지’와 ‘MR.Q’를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간삼건축은 주택의 사유, 공유, 공공의 개념을 다시 정의함으로써 주거의 새로운 대안 모델을 제시하는 ‘코빌리지’ 사업의 철학과 구성을 선보
서울시는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과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대상을 모든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로 확대하고자 나섰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건설공사의 주요공종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기록관리하고 있다.서울시가 구축한 동영상 기록·관리를 통해 시공 과정 기록 영상을 분석해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작업 방법 및 순서를 지키고 있는지,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시공하는
국토교통부는 디자인과 품질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공공주택 미래상을 제시하는「2023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미래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면서 국민의 실생활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공주택이 제시되도록 창의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스마트·친환경 기술 적용,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확충, 건축기준 상향 등으로 혁신적인 품질을 갖춘 설계안을 공모한다. 특히, 청년 등을 위한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본격 공급되는 만큼,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이
서울시는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7월 5일(수)부터 8월 22일(화)까지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강 노을을 활용하여 도시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감성조망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설계공모는 지난해 시민 사진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노을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대상지는 시민이 직접 뽑은 노을명소를 사진촬영수, 접근성, 경험요소(랜드마크·전망), 주변과의 연계성 등 다각도로 분석한 후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이하 3개 시도)가 함께 살기 좋은 수도권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3개 시·도는 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역도시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계획 체계상 최상위 계획이자 광역계획권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도‧시군 기본계획 및 도‧시군 관리계획의 지침 역할을 한다.3개 시도는 다양한 여건 변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설계·감리·시공 단계에서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5일 공개하였다.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호서대 홍건호 교수, 이하 사조위)는 사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설계·감리·시공 등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의 미설치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공사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을 주요 사
경기도가 한옥의 보전과 활성화 등을 위해 소규모 수선·보수비용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기와 훼손, 목재 노후화 등 소규모 수선 등을 필요로 하는 도내 한옥 건물 소유자다. 위락시설, 근린생활시설 가운데 단란주점·안마시술소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400만 원이며 도비로 직접 지원한다.경기도는 올해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 10동 모집에 이어 이번에 5동 내외로 지원 대상
시행 지침을 지키지 않고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허가를 하거나, 인사위원회의 의결 절차 없이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는 등 오산시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오산시 종합감사를 통해 55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주의 27건, 시정 24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19억 4,300만 원을 추징·회수 등 처리했다. 관련자 30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오산시 공무원 A씨는 주요 인사기준인 승진임용 기준을
경기도는 대표 누리집(https://www.gg.go.kr/)에 건설사업 법령과 건설기준 등을 담은 건설사업 정보 자료실을 개설·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는 건설업계 관계자나 일반 도민들을 위해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법령과 연관되는 자치법규를 토목 분야, 하도급, 건축 분야, 설비 분야, 도시철도 분야로 나눠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했다.또한 품셈, 공사기준과 관련된 건설기준정보는 국가건설기준센터와 연계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사업 정보 자료실은 건설정책, 고시․공고 사항, 건설기술 정보, 매뉴얼, 가이드라
용인특례시는 건축 인‧허가 개선 추진단이 구성한 지 두 달 만에 1042건을 신속 처리하며 평균 처리 기간을 5일 앞당겼다고 2일 밝혔다.용인시는 건축 인‧허가 과정이 장기간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11개 관련 부서를 포함한 인‧허가 개선 추진단을 구성, 2개월간 집중처리기간을 운영했다.추진단의 개선 방안은 ▲신속처리를 위한 집중 처리 기간 운영 ▲처리 가이드라인 수립 ▲주요 사례 DB화 및 외부 관련자 교육 ▲건축 인·허가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 관련 시스템 개선 건의 ▲철저한 지도
조달청은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관 합동으로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조달현장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확정했다.이번 제2차 조달현장 규제혁신 추진방안은 작년에 추진한 “규제혁신138”에 연이은 것으로,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에 걸쳐 대국민 공모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 숨어 있는 각종 불편·부담을 찾아 55건의 과제를 추가로 발굴, 본 추진방안에 담았다.먼저 신성장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소재·부품에 대한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한다. 소재·부품 기업이 완제품 제조기업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하는 경우 혁신제품
용인특례시는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사례집(E-Book)을 제작해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49곳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사례집에는 시가 지난 5월부터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 조사에서 확인된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담았다.또 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도 개선 전‧후 모습을 사진과 설명을 덧붙여 비교하며 상세하게 소개했다.용인시는 점검에서 굴착면의 기울기 적정성 여부와 흙막이 계측관리(흙막이가 무너지거나 주변이 내려앉는 것 등을 막기 위해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올해 용인, 화성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9만 3천㎡를 배정했다고 28일 밝혔다.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년)로 산업단지 외에 공장 신·증설을 허용할 수 있는 공업지역 물량을 받는다. 시·도지사는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경기도는 지난해까지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경기도가 과천시가 신청한 ‘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안)’을 6월 29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과천 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4만 명(현재 약 7만 9천 명)으로 설정했다.과천시 전체 행정구역(35.87㎢)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482㎢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5.470㎢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27.918㎢는 보전 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