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법에 따라 건축행정 처리실태, 안전관리,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부천시는 특히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축문화제를 개최해 건축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고,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또한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주거용 건축물 카리프트 주차방식 개선방안 모색 등 건축시책 ▲건축 관련 진정·민원 처
용인시 처인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낙후된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권인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역북초 체육관 증축(25.06억), 백봉초 체육관 증축(8.13억), 원삼중 급식소 증축(7.95억), 헌산중 기숙사 등 외벽보수(3.68억) 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44억 8,2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별도의 체육시설 공간이 미비했던 역북초등학교와 백봉초등학교, 급식실이 시급했던 원삼중학교와 외벽노후로 단열이 안 됐던 헌산중학교에 시설 개선
건드릴 수 없는 제한된 조건은 오히려 기존의 틀을 깨뜨리는 계기로 작용하곤 한다. 공간의 섬세한 디테일들을 따라가보면 설계자의 고뇌한 흔적들로 채워져 있다. ㈜목금토건축사사무소 권재희 건축사는 공간의 미와 기능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해답을 찾고 있다.㈜목금토건축사사무소의 키워드를 물었다. ‘충실한 기본’과 ‘새로운 도전’을 꼽았다. 회사명에서도 건축의 기본 재료인 나무, 쇠, 흙을 언급하고 있듯 항상 기본에 충실하며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즐거워한다고 전한다.“항상 정답이 무엇인가를 고민
2024년부터 3년간 대한건축사협회 수장을 맡을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선거 예비후보에 정명철((주)에이엠지그룹건축사사무소)·김재록((주)청구건축사사무소)·석정훈((주)태건축설계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등록을 마쳤다.정명철 현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광주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광역시건축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법제위원장, 정책위원장, 총무이사 등의 활동은 물론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정명철 예비후보는 혁신의 정책방향과 안정적인 경험을 갖춘 준비된 회장으로서 의무가입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건축 조례」 일부를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조항은 11월 17일 건축허가 및 건축심의 접수분부터 적용된다.개정된 조례는 건축위원회의 심의 대상 건축물을 확대하고 공개공지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의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 개정으로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물이 확대됐다. 고양시는 주택 및 분양건축물의 기능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대규모 건축물의 공공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3천 제곱미터 이상의 분양건축물, 30세대 이상의 주거용 건축물, 10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경우 건축위원회의 심
BIM과 저녁이 있는 건축사사무소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부 건축·도시계획학과 전재일 교수BIM은 건축사사무소의 레버리지 ① BIM, 그 오해와 진실② BIM, 왜 두려운가?③ 시공 BIM과 설계 BIM의 차이와 해결해야할 숙제④ 소규모 건축사사무소 BIM 따라잡기⑤ BIM과 저녁이 있는 건축사사무소 설계업무의 디지털전환제도판에 종이를 고정하고 샤프펜슬을 사용하던 일을 CAD를 사용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면서 일한다고 건축사의 설계업무가 디지털화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미 40년 전에 모두 디지털화를 이뤘다고 착각할 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균형감이 좋은 공간에서는 머무는 사람들에게도 영감과 울림이 전해진다. 그래서 설계자는 미래의 방문자들이 그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수없이 더하기와 덜어내기를 반복한다. JKNA 건축사사무소 조찬욱 건축사 역시 공간을 통해서 사람들이 맞이하게 될 경험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농촌의 허름한 한옥으로 스쳐 지나갔을 장소를 새로운 서사와 가치를 담는 상업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리당’의 변모에서 섬세한 감성을 읽을 수 있다. 머무름이 이로운 공간 '사리당'에서의 특별한 경험사리당은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사리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설계 공모 운영기준을 개정해 공모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것과 함께 경기도 교육시설 사업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축·개축·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이다.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의 합격예정자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직전 회차(6,193명)보다 소폭(293명) 증가한 총 6,486명이 응시하였다.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654명으로 전회(449명)보다 205명 증가하였으며, 합격률은 10.1%로 전회(7.3%)보다 2.8%p 증가하였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은 30대가 359명(54.9%), 40대가 196명(30.0%)으로 30~40대가
대한건축사협회를 비롯한 건축계 단체가 9일 건축구조 분리발주 관련 건축법 개정안에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반대성명서에는 건축과 구조를 분리발주하여 업무를 수행할 경우 국민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책임소재가 불명확해지고, 급기야 건축분야 상호협력시스템의 붕괴를 촉진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반대성명 공동발표 단체로는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 한국건축가협회(부회장 임진우), 새건축사협의회(부회장 박현진), 한국여성건축가협회(부회장 신경선), 한국건축설계학회(부회장 신창훈), 서울건축포럼(이사 박현진)으로, 건축단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밑바탕이자 첫 발걸음인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 원을 편성한다. 내년도 본예산(안)의 3,406억 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130억 원 증가한 것이다.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4년도 본예산(안)의 6.5%인 1조 4,463억 원을 학교 신증설 사업비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부내역은 유치원 신설비 431억 원(7개원), 학교 신설비 1조 3,392억 원(99개교), 학급 증설비 640억 원(103개교)이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130억 원 증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기본계획이 확정됐다.용인특례시는 9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46억원 가운데 73억원은 환경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73억원은 사업자가 부담한다.공공폐수처리시설은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용인테크노밸리(덕성리 1287번지) 내 1213㎡에 하루 평균 750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산업시
경기도건축사회는 8일 제29대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선거 당선자 양정식 건축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하였다.제29대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선거는 지난 11월 1일 한국전자투표서비스를 통해 선거를 치뤘다. 개표결과 2,990명 중 2,465명이 참여, 선거인 1,658명, 투표율 82.44%로 집계되었다. 기호 1번 이영기 후보는 1,125표(45.64%), 기호 2번 양정식 후보는 1,340표(54.36%)로 기호 2번 양정식 후보가 당선되었다.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후 이의신청기간 7일을 가진 후 8일 당선을 확정지었다.
안양지역건축사회는 2023년 11월 8일(수) 10시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부터 2년간 안양지역건축사회를 이끌 제30대 회장으로 김재정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를 선출했다.김재정 건축사는 충남대학교 및 중앙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원도시건축에서 실무를 다져 2009년에 (주)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을 개업하였다.제28대 홍보이사, 제29대 부회장 등 꾸준히 협회 활동을 해 왔으며, 인하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김재정 차기 회장은 "우리 건축사들이 전문지식인으로서의 역량 강화, 안양지역건축사회의 위상 강화 및 권익 강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에 867억 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용자 참여설계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공간의 사용자가 주도해 공간의 변화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다. 사업 추진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공간 구체화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 순서로 진행된다.경기도도교육청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용자 참여설계 전 과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공예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매년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력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공예박물관이 공공건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우수상에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천왕근린공원 내 공공건축물이, 특별상에 춘천 사회혁신파크 안녕하우스가 선정되었다.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건축가와의 대화”에서는 대상
“콤페의 가장 큰 목적은 ‘페어플레이’다”1877년 고부(工部)대학교 조가학과(현 도쿄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부임한 영국의 조사이어 콘더는 “콤페의 가장 큰 목적은 ‘페어플레이’다”라고 했다. 공공기관에서 짓는 대부분의 건축은 콤페 그러니까 건축 설계경기를 통해 지어진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굳이 콤페라는 과정을 거치는 것에는 조사이어 콘더의 말처럼 ‘페어플레이’라는 전제가 있다.정말 콤페는 ‘페어’할까?《르코르뷔지에 미워》(도서출판 집, 2021)에서 르코르뷔지에의 앞뒤가 다른 모습을 미주알고주알 씹었던 요시다 켄스케(吉田硏介)가
수원지역건축사회 축구동호회는 지난 10월 08일 후지에다시(藤枝市)인근 축구장에서 일본 시즈오카현(静岡県) 후지에다시(藤枝市) 시다건축사회(志太建築士会) 축구동우회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친선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건축사 간 상호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선도모 및 향후 건축 현안 등 업무적인 관계의 상호 정보를 교환하며 발전되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되었다.수원지역건축사회 축구동우회는 2013년 5월 30일 창단되어 현재 임권빈 동우회장과 김병모 총무를 비롯 31명의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수원공고 운동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부문 대상에 '정다운 집'이 선정되었다.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준공, 학생설계, 사진, 영상 부문에서 총 631점이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현장 심사를 종합적으로 거쳐 총 4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준공 부문은 ‘정다운 집’, 학생공모 부문은 ‘[잇 : 다]’, 사진 부문은 ‘설일’, 영상 부문은 ‘또 다른 한류, 한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먼저, 준공 부문
경기도건축사회 제29대 회장에 양정식 후보가 당선됐다.경기도건축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실시한 제29대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선거 개표결과, 유효표 2,465표 중 1,340표를 얻어 득표율 54.36%로 기호 2번 양정식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경기도건축사회 제29대 회장선거는 건축사 의무가입 이후 회원 3,000여 명 규모로 거대해진 경기도건축사회를 이끌 리더를 선출하는 선거로 귀추가 주목되었다. 이번 선거는 한국전자투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 총 선거인 2,990명 중 2,46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