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노후 학교시설의 공간재구조화, 안전 위해 요인 제거, 학교시설성능개선 및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9조 원을 투자한다. 교육부는 12월 7일(목), 「2024~2028년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40년 이상 경과 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노후 학교시설을 학교 단위로 개축·리모델링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5년간 8조 5,301억 원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10년간 계속 추진하여 전체 노후 시설의 50%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학교시설 안전 보장을 위한 위험요인 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했다.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이에 경기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건축계획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지난달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경기도가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노후 주거지역 정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했다.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부터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전방위
이천지역건축사회는 12월 11일 이천 ‘빌라드아모르 이천’ 연회장에서 제18대, 19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지역건축사회는 원래 전체 68명에서 올해 1월 여주지역건축사회와 분리하고, 3월 정식으로 업무개시하여 현재 49명이 활동 중이다.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1부는 현 이천지역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민철 건축사의 사회로, 2부는 신임 총무이사인 조성준 건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제18대 회장인 최덕수 회장은 3년의 기간동안 이천지역건축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마치고, 새롭게 제19대 김학식 취임회장에게
건축주의 지향점과 아이디어를 해석하고 공감을 통해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신있게 이어가는 것은 AI의 날쌘 솜씨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의미있는 여정임에 틀림없다. 상대의 삶에 대한 진지한 인식과 세심한 질문들을 던져야만 그 공간에서 어떤 행복을 누릴 수 있는지 공간적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공간에 위트있는 힌트들만 담는다고 행복감을 줄 수 없고, 기능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제이와이제이 건축사사무소 정경모·정양호 건축사를 만나 공간을 통해 행복의 스펙트럼 담아내는 과정을 들어보았다.Q.여유당의 의
내년부터 건설사업관리(감리) 기술인은 매년 7시간씩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하고, 스마트 건설기술교육을 3년마다 이수해야하며 BIM 교육도 의무편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 방지 및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인의 법정교육 과정 일부를 개편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인 등급 인정 및 교육ㆍ훈련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 3년마다 교육(등급에 따라 35-70시간)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최근 부
경기도교육청의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현장점검에서 발견한 개선사항이 75%가량 조치 완료됐다. 운영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내 교육시설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품질을 더욱 높인다.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는 2023년 현장점검 결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12월 1일 「2023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임시총회 및 송년회」를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하였다.이번 총회에서는 ▲복지회 임시총회 ▲마이다스아이티 제품 설명회 ▲지역회 임시총회 (회칙 및 규칙 개정안 설명) ▲송년회 ▲만찬 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송년회 순서에서는 우수 건축사 및 우수 공무원을 칭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화성시장 표창에는 김군남 건축사, 이종숙 건축사, 김용환 건축사, 권칠승 국회의원 표창에는 황경미 건축사, 차용주 건축사, 전영식 수석부회장이 수상하였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표창에
의무가입이라는 환경변화와 마주한 경기도건축사회는 상당히 속도감 있게 변화에 대처하고 있었다. 회원급증에 맞게 사무처 재편 및 운영규정 재정비 물론 의무가입에 따른 이원화된 운영이 불가피한 부분들은 규정으로 마련해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운영의 묘안을 찾기 위해 준비할 일들이 많았다. 3년간 급변하는 경기도건축사회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질적으로도 박자를 맞춰 선제적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집행부의 소통과 협업이 바탕이 되었다. 그 중심에는 매일 출근하겠다는 공약에 진심이었던 정내수 회장이 있었다. 단순히 부지런함으로 승부를 던진 것
안양지역건축사회는 2023년 12월 4일 의왕시청에서 의왕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길길용 안양지역 회장, 황규태 안양지역 건축사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정 안양지역 건축사회 차기회장, 김춘길 의왕회장과 안양지역건축사회 실무임원 및 의왕지역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안양지역건축사회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4개 시를 관장하는 만큼 이번 의왕시를 시작으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어려운 시기인만큼 안양지역건축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일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석하여 3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행사는 제막식이 열린 12월 1일 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행사로서 올해 목표액은 10억원이며 목표액의 1%인 1,000만원이 모일때매다 시청앞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오른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장 및 시의원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에서는 김용민 회장과 박경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
국토교통부는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일반콘크리트 표준시방서(KCS 14 20 10)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한편, 최근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함께 학계, 업계 소속 콘크리트 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개정과 타설 가이드라인 마련을 논의해 왔다.이번 표준시방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소규모 건설공사(공사금액 50억 미만의 공사)의 위험 요소 분석 및 안전관리 업무지원을 목적으로 보급형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건설연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스마트 건설안전 연구팀(팀장: 김태훈 박사)은 경남지역 테크노파크(TP) 패밀리 기업인 ㈜오에스랩과 협력하여 기존 안전모에 결합이 가능한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하였다. 스마트 안전모는 통신 기술과 최신의 IoT 디바이스를 안전모에 설치하여 작업자가 착용 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할
고양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1월 23일 고양지역건축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인명부에 등록된 133명의 건축사 중 118명이 투표에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되었다.개표결과 14대 회장으로 김희수 건축사(지우 건축사사무소)가 선출 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김상기, 최호정 건축사, 감사에는 최세호 건축사가 선출되었다.14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희수 건축사는 "대관업무 및 건축사업무의 행정간소화 시키고 지역 현실에 맞는 자기개발 교육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도모
리노베이션이란 오래된 건물을 개보수하여 원래의 매력을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일이다. 지금은 폐교를 앞둔 초등학교와 같은 공공 시설이나 공공 공간까지 확대되어, 단일 건물의 재생에서 마을 만들기까지 아우르는 ‘도시 재생의 히든카드’처럼 쓰인다. 당장 건물부터 철거하고 토지 활용방안만 고민하면 되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 안이한 신축이나 재개발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다.저자는 이 책의 독자로 ▲선대가 지은 건물이나 살던 집을 물려받은 부동산 소유주 ▲기업 부동산의 관리 운용 책임자 ▲신축은
국토교통부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12월 1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주차장 설치기준 중 경사로 완화구간에 대한 규정이 없어 경사로를 통행하는 차량 하부가 경사로 종점 구간에 부딪히거나, 주차장에서 출차 시 운전자의 시야제한으로 출입구 전면을 통행하는 차량이나 사람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조치의 필요성이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또 한 번 마련했다.경기도교육청은 27일 오후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제2회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START ON, 미래학교 시작 ▲새로운 학교 공간 유형을 위한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또
여주시가 지난 22일, 여주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2023년 시장과 함께하는 여주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여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윤기) 임원진과 회원 등이 20여 명이 참석하여 여주시 건축행정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방안과 조례 개정사항 뿐만 아니라 여주시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여주시 여러 현안문제에 위해 소중한 의견
복잡하고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삶에 공간을 통해 존재감을 확고하게 드러낼 수 있기 위해서 건축사는 항상 올라운더의 면모를 갖추어야만 한다. 형태에서부터 프로그램, 재료, 대지, 환경 등 특정한 목적의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끊임없는 실험을 감행해야 한다. 뻔한 공간을 뻔하지 않게 드러내기 위해 가능성을 찾기 위해 탐색 중이다.타보르산 영성선교원 – 영성의 집과 새움타보르산 영성선교원은 광교산 끝자락 산세를 닮은 두 개의 삼각형 매스를 중심으로 차분하면서도 자유롭고 날카로운 듯하면서도 편안한, 영성을 채우고 편안한 안식을 향유
대한건축사협회는 문화재청과 11월 24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인재 양성 및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조화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문화재청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공유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조화와 발전을 위한 연구·학술 활동 ▲헤리티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건축사가 해야 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 국민 삶의 근간이 되는 안전하고 품질높은 건축물을 설계하는 일이지만, 선조들의 역사를 잘 기록하고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