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도시경관 품격을 높이기 위해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를 12월 8일 공포·시행했다.개정조례안은 고양시의 자연·역사 및 문화적 특색을 강화하고, 특례시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좋은 건축물의 전시장, 좋은 설계의 표본으로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올해 7월 3일자 조직 개편에 시장 직속 도시디자인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는 등 디자인에 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우선, 야간경관 관리 강화를 위해 경관관리계획에 야간경관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 분야의 혁신 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다.그간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과 인하대 하헌구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산·학·연 65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23.2~)을 통해 건축물에 스마트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였다.로드맵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12월 21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KS 기반의 국산 스테인리스 건자재의 올바른 적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기술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사 관리·감독 및 설계 표기 우수사례 선정 및 포상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스테인리스 건자재는 국가표준시방서(이하, KCS) 상 KS 인증제품 사용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건축물의 구조재가 아닌 내·외장재와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소량 적용되는 사유로 설계·감리사 및 최종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다.또한, 시
교육부는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 선정 결과를 12월 20일(수) 발표했다.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용남고등학교가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에 선정되었다.용남고등학교는 공간의 제한은 행동과 사고의 제한을 가져온다는 생각으로 사전기획 단계부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사용자가 적극 참여하였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혁신적인 학교로 재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5일(금) 시흥지역건축사회와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한 학교 및 교육시설 품질 확보 방안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 시설노후화 및 신·증축 물량 증가로 인해 시설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술직 인력 부족 및 저경력자의 업무이해도 미비로 인해 시설사업 관리감독을 위한 물리적 시간과 전문기술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시흥교육지원청 기술직이 시설사업 추진시 업무량 과중 및 저경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시흥시 건축사회의 전
경기도교육청이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를 위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을 새로 단장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경기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설계 공모 전용 누리집 에듀플랜(plan.goe.go.kr)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에듀플랜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교육청이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화한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듀플랜 누리집은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다.반응
고양특례시가 12월 8일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을 10미터로 완화하는 「고양시 건축 조례」 일부를 개정·공포했다.건축법 시행령은 주거지역에서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건축물의 각 부분을 정북 방향 인접대지경계선으로부터 건축조례로 정하는 거리 이상을 띄워 건축하도록 하고 있다.건축물의 층고가 높아진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시는 지난 9월 그 기준 높이를 9미터에서 10미터로 완화·개정하고 건축조례 개정 이후 건축을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하도록 했다.고양특례시는 건축물의 형태 및 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축물의
앞으로 감리가 독립된 위치에서 제대로 감독할 수 있도록 독립성이 강화된다. 허가권자가 감리자를 선정하는 건축물을 5천㎡ 이상 문화·집회·판매시설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 등의 다중이용건축물까지 확대하고, 전문성을 갖춘 감리자를 국가가 인증하는 '국가인증 감리자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감리업무 전문법인을 도입,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감리제도가 재편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의 후속대책으로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철근누락과 같은 후진국형
교육부는 노후 학교시설의 공간재구조화, 안전 위해 요인 제거, 학교시설성능개선 및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9조 원을 투자한다. 교육부는 12월 7일(목), 「2024~2028년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40년 이상 경과 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노후 학교시설을 학교 단위로 개축·리모델링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5년간 8조 5,301억 원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10년간 계속 추진하여 전체 노후 시설의 50%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학교시설 안전 보장을 위한 위험요인 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했다.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이에 경기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건축계획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지난달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경기도가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노후 주거지역 정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했다.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부터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전방위
내년부터 건설사업관리(감리) 기술인은 매년 7시간씩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하고, 스마트 건설기술교육을 3년마다 이수해야하며 BIM 교육도 의무편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 방지 및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인의 법정교육 과정 일부를 개편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인 등급 인정 및 교육ㆍ훈련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 3년마다 교육(등급에 따라 35-70시간)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최근 부
경기도교육청의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현장점검에서 발견한 개선사항이 75%가량 조치 완료됐다. 운영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내 교육시설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품질을 더욱 높인다.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는 2023년 현장점검 결과
국토교통부는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일반콘크리트 표준시방서(KCS 14 20 10)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한편, 최근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함께 학계, 업계 소속 콘크리트 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개정과 타설 가이드라인 마련을 논의해 왔다.이번 표준시방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소규모 건설공사(공사금액 50억 미만의 공사)의 위험 요소 분석 및 안전관리 업무지원을 목적으로 보급형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건설연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스마트 건설안전 연구팀(팀장: 김태훈 박사)은 경남지역 테크노파크(TP) 패밀리 기업인 ㈜오에스랩과 협력하여 기존 안전모에 결합이 가능한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하였다. 스마트 안전모는 통신 기술과 최신의 IoT 디바이스를 안전모에 설치하여 작업자가 착용 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할
국토교통부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12월 1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주차장 설치기준 중 경사로 완화구간에 대한 규정이 없어 경사로를 통행하는 차량 하부가 경사로 종점 구간에 부딪히거나, 주차장에서 출차 시 운전자의 시야제한으로 출입구 전면을 통행하는 차량이나 사람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조치의 필요성이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또 한 번 마련했다.경기도교육청은 27일 오후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제2회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START ON, 미래학교 시작 ▲새로운 학교 공간 유형을 위한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또
여주시가 지난 22일, 여주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2023년 시장과 함께하는 여주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여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윤기) 임원진과 회원 등이 20여 명이 참석하여 여주시 건축행정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방안과 조례 개정사항 뿐만 아니라 여주시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여주시 여러 현안문제에 위해 소중한 의견
대한건축사협회는 문화재청과 11월 24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인재 양성 및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조화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문화재청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공유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조화와 발전을 위한 연구·학술 활동 ▲헤리티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건축사가 해야 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 국민 삶의 근간이 되는 안전하고 품질높은 건축물을 설계하는 일이지만, 선조들의 역사를 잘 기록하고 보존·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법에 따라 건축행정 처리실태, 안전관리,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부천시는 특히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축문화제를 개최해 건축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고,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또한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주거용 건축물 카리프트 주차방식 개선방안 모색 등 건축시책 ▲건축 관련 진정·민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