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미술관(관장 장동선)은 5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건축예술을 통해 사회 속 분열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 전시, 전을 진행한다.소다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 팀의 건축가와 디자이너(박지현+조성학, 김세진, 연진영)의 작품을 통해 질병, 재해, 내전, 기후변화 등으로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붕괴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포용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전시는 건축요소 중 하나이자 위계, 권력, 계층, 세대 등을 함의하고 있는 ‘단(段)’을 주제로 하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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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기자
2022.05.1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