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임진우)가 설계한 상업시설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Ⅳ, Ⅴ’가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한국의 베니스로 불린다. 상가 바로 앞에는 폭 15m 내외의 인공수로가 조성되어 있어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기 때문이다.이는 전체 마스터플랜부터 계획된 풍경이었다.“이국적인 풍경을 거닐다.”를 컨셉으로, 마치 유럽의 베니스와 같은 차별화된 캐널시티(Can
시상식에서부터 서정적인 이름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 ‘캔버스_너의 배경이 되는 건축’은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AAG 건축사사무소(윤동원)가 설계한 이 작품은 그 이름만으로는 어떤 건축물인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이 아름다운 이름의 건축물은 과연 무엇의 배경이 되고자 했던 것일까? 그 주인공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진입로 부근에 위치한 수제원목가구업체 ‘몽트리파크’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몽트리파크는 자연과 원목, 힐링과 휴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헤이리 마을의 풍경은 미완의 추상화를 닮았다.각각의 특색으로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축물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콜라주(collage) 같다. ‘상업화’와 ‘순수한 정신과 이념의 실험적 공동체’ 사이에서 힘겨운 걸음을 옮기고 있는 헤이리 마을, 그곳에 들어선 ‘헤이리_33’은 어떤 색일까?헤이리_33은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그 독창적인 색을 인정받았다. 헤이리의 풍경이 그렇듯 이번 프로젝트도 마을의 풍경과 동화되면서도 자기만의 특색을 갖는 건축물을 위한 노력에서 시
쇼핑테마파크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이 2018년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스타필드 하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체류형 쇼핑테마파크로 지난 2016년 9월 오픈 했다. 설계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임진우),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진행했다.하남은 주변에 한강, 검단산 등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및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인접하여 광역적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설계는 이러한 위치적 이점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우수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품고 있는 친환경 호텔 ‘마이다스 리조트’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지난 2017년 5월 오픈한 마이다스 리조트는 대지면적 5만520㎡(약 1만5200평) 중 건폐율을 낮춰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자연 녹지공간과 잔디밭, 숲, 계곡 등 자연 휴식 공간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단열 시설까지 갖춘 친환경 복합 리조트이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영애드에프아이화성공장(설계자 지인건축사사무소 이한규, 임원국)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 수상작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갈천리에 위치한 영애드에프 식품가공공장이다. 영애드에프아이는 1999년 창사 이래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식품공장인 만큼 청결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드러내고자 했으며, 미래의 환경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장 건축에서도 곳곳에 그러한 기업의 의도를 담고자 하였다.인
시흥시는 자연과 도시가 어울려 있는 멋진 도시다. 그래서인지 시흥시에는 자연처럼 크고 멋진 사람들 그리고 건축물들이 많다. 아름다운 시흥시에 위치한 이번 수상작은 멀리 서도 눈에 띄는 인상적인 건축물로 건축사사무소 한돌 최인영 건축사가 설계한 근린생활시설 ‘SECRET-K’이다. 본 작품은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동상을, 제1회 시흥시건축문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건축물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숲 속에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 때문에 ‘SECRET-K’라고 이름 지어진 본 건물은 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수원은 수원화성과 어울리는 한옥을 보존 육성해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수원화성 일대를 한옥촉진 특별건축 구역으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그곳에 일반 어린이집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한옥형 보육지원시설을 만들었다. 수원 한옥 어린이집은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비주거) 부문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상을 수상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 받았다. 설계는 화성 푸르미르 호텔을 설계한 ㈜비에스디자인 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이관직)에서 진행했다. 본 작품은 한옥촉진지구
지난 2006년 오픈한 경기도 화성의 푸르미르 호텔은 화성 융건릉 인근 8천여평 규모의 대지에 239개의 객실, 5개의 연회장, 600여 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시설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경기 남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특급호텔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 푸르미르 호텔은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비주거) 부문에서 특별상인 LH경인지역본부장상을 수상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운 건축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르미르 호텔은 ㈜비에스디자인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이관직)에서 설계했으며,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비주거 부문에서 특별상 한국건축가협회 경기도건축가회 회장상을 수상한 ‘이천 환경학습관’은 대지 주변의 대규모 소각장과 체육관을 고려하여 인근의 주민들을 위한 식물관과 수족관으로 구성, 계획되었다.㈜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서진철)가 설계했으며, 호법면 안평리 1만2717㎡ 부지에 연면적 2994㎡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이천 환경학습관은 인근 경기도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쓰레기를 태우고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남서울CC 내에 있는 고급주택단지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검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동양적인 느낌의 단독주택이 있다.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주거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건축동인 건축사사무소의 최홍종 건축가가 설계한 단독주택 '마당 통하는 집'을 소개한다.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대지는 1970년대에 주택지로 조성된 후 우여곡절을 겪어 오늘날에야 집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단지의 전 필지가 300평 이상으로 분할되어 세법상 호화주택으로 분류되는 고급 주택단지이다.
영화 전우치, 감시자들, 검은 사제들 등의 히트작들을 내놓은 ‘영화사 집’ 이 파주출판단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몄다. 영화사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폴리머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영화사 집(Zip)의 파주 사옥은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독창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집’을 매개로 건축주와의 첫 만남부터 친근한 대화들을 이어갈 수 있었다. 더욱이 개소한 지 이제 막 10 년이 된 건축사무소와 10 년 동안 열
시화공단과 오이도를 지나 대부도로 이어진 시화방조제, 긴 시화방조제를 중심으로 한쪽은 바다, 한쪽은 시화호이다. 그 가운데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작은 섬에 가면 시화방조제와 발전소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25층 높이의 달 전망대가 있다.주말이면 특히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부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시화조력문화관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맡아 진행했으며,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화조력문화관은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건조한 일상에 빛으로 생기를 선물하는 집, 빛을 담은 집(이하 빛담집)은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손예천종합건축사사무소 천근우 소장이 설계하였다. 빛담집은 하루의 다름, 계절의 다름을 빛으로 느끼는 집, 즉 시간의 변화에 따른 빛의 변화를 통해 그 빛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집은 가족의 흔적을 담는 배경집에 꼭 담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가 가족이다. 가족이 없는 집은 외롭고 공허하다. 그래서 그 가족을 연결하고 소통하게 해주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주거)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UAARL 이우형 교수와 선원건축사사무소 서진현 소장이 설계를 맡았다. 수상작은 미대교수인 남편과 부인을 위해 건축된 프로젝트로 양평에 위치한 이벤트를 담은 집이다. 대지는 북서쪽으로 넓은 경사면과 광대한 조망을 가진 언덕에 위치하며, 남쪽에 인접한 산을 면함으로 계획시 주택의 향과 조망을 동일한 방향으로 계획할 수 없는 특수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부부는 남편의 은퇴 이후, 주택이 단순히 거주목적만이 아닌 다양한 사회활동의 공간적 기반
지난 4월 오픈한 국내 최초,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총 14개 층으로 구성됐다.건물의 설계부터 패션, 전시 콘텐츠, 숍 등 세부적인 부분에 현대차 만의 브랜드 방향성과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예술성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건물의 내외부는 물론 다양한 시설에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진행한 구조물이 설치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가평 금대리에 위치한 단독주택 ‘THE FADE’는 뮤지션과 문화기획자 부부를 위한 집이다.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주)건축사사무소 OBBA의 곽상준 건축사와 이소정 공동건축가가 설계했다. 주 활동지역이 가평인 남편과 잦은 해외공연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아내의 보금자리로 가평군 금대리 내에서도 비교적 산세가 아름답고 한적하되, 접근성이 용이한 물안산 자락이 선택되었다.해외 무대를 위주로 활동하는 아내에게는 집에서 머무르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한 '제22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는 여주박물관 여마관에 돌아갔다. 여주 지명 역사의 근원인 마암의 의미를 잘 담아낸 여주박물관 여마관은 남한강과 초록 숲ㆍ잔디와 함께 어우러져 ‘풍경 속 조형물’로서 의미를 갖는다.여주는 과거에 황려현으로 불렸는데 이는 남한강 물살이 바위에 부딪혀 솟아오르는 모습이 누런 말(황마), 검은 말(여마)과 닮았다 하는 고전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 바위를 마암이
용인 성복동 아파트들이 밀집된 사이, 독특한 외관으로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보인다. 1층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위치해 이른 오전시간부터 브런치를 하려는 손님들로 분주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공간, 일레븐 힐즈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주)폴리머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주)일레븐건설이 시공해 2016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비주거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일레븐 힐즈'를 소개한다. 평범한 아파트 상가가 있음직한 곳에 독특한 상업 건축을 계획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