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비시가화지역(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 약 127㎢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3차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용인시의 전체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1.5%에 해당한다.용인특례시는 지난 2019년 11월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기흥구와 처인구(포곡, 원삼, 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용인시는 기존 성장관리계획구역도 정비해 이번 3차 고시에 포함시켰다.용
정부는 증개축만 가능했던 개발제한구역 내 노후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신축을 1회에 한해 신축을 허용하고,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진입로,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한다. 국토교통는 2월 6일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이하 ‘GB’) 지정 이후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노후된 경우, 현재는 증·개축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1회에 한해 신축이 가능해진다.또한, GB로 지정되었다가 주민 집단취락으로 GB가 해제된 지역에서 G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케이티 광화문빌딩(West)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 내진보강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에 방문한 케이티 광화문빌딩(West)은 1984년에 준공된 건축물로, 지난해 케이티 부평지사 사옥과 함께 건축물 내진보강 총 공사비의 10%를 국비로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에 최초로 선정되어 내진보강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이다.케이티 광화문빌딩(West)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통신기능 마비 등으로 국민
NUMER TOWN HOUSE여백의 점을 찍는 것이 과거 한국의 전통주택이라면 이제는 서양의 것을 닮은 '나눔과 채움의 공간 활용'을 서두에 두 주거 공간이 변화된 현대의 주택이다. 이런 현대 변화에 맞춰진 주택이 한국에서도 트렌드처럼 번지고 있다. 그런 트렌드를 담은 공동주택 프로젝트인 'NUMER TOWN HOUSE'가 지어졌다. 누메르 타운 하우스는 '각 세대별 정원과 근거리 조망권'을 통해 운정호수공원을 담아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삶을 담아냈다. 타운 하우스 지하의 커뮤니티 공간을 통하여 전원생활로 독립적인 형태를 취하
고양지역건축사회 1월 30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손석호 재경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고양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건축사님들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건축사재능기부에는 박세영, 김진식 건축사가, 녹색건축물 현장자문단으로 활동한 김선종, 김민주, 유종구, 이정헌, 황지영 건축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재적회원 136명 중 62명이 참석하여 2023년 일반회계 감사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및 2024년 일반회계 수지예산이 승인되었다.고양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년간 수고해 주신 권혁규
오는 3월 27일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관련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경기도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도 건축·디자인분야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과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국회는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담은 건축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통과시켰다. 경기도가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내용이 수용된 것이다.건축법 개정안은 시군이 침수위험
솔올미술관이 오는 2월 14일 강릉의 새로운 공공 미술관으로 개관 한다.강릉시 교동 7공원에 건립된 솔올미술관은 2020년부터 4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221.76㎡ 규모로 조성되었다. ‘솔올’이라는 이름은 미술관이 자리한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솔올미술관은 마이어 파트너스(Meier Partners)의 건축 작품으로 현대건축의 거 장인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건축 디자인과 철학을 보여준다. 솔올미술관은 미술 본연의 미적 감각이 발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소규모정비 사업 규제 완화, 도시형생활주택의 방 설치 제한 폐지, 오피스텔의 발코니 설치 허용 등 위축된 주택공급을 정상화하고 다양한 유형의 주택공급을 활성화 하기 위한 11개 법령·행정규칙을 31일부터 입법‧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 후속 조치로, 국토부는 이번 하위법령‧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주민이 자유롭게 재개발·소규모정비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늘어나 도심 내 주택 공급이 활성화되고, 소형주택의 건축규제도 완화되어 다양한 유형의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고양특례시는 지역 건축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건축물 점검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후 주택이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게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행복은 시민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건축물의 안전 기반 확립에서부터 신뢰를 쌓도록 하겠다”며 “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건축물의 성능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물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열린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총 8교의 학교 신설 안건을 제출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이 이번에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출 안건을 모두 승인받았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100% 통과한 것으로 과밀학급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된다.심사에 통과한 8개 학교는 ▲고등학교 3교(화양2고(평택), 동탄11고(화성), 양주2고(양주)) ▲중학교 3교(양산1중(오산), 신현1중(광주), 회천4중(양주) ▲초등학교 2교(도일1초(평택),
경기도가 한옥 보전과 전통건축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수선·보수비용을 호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사업 대상은 기와 교체, 구조 보강, 미장 보수, 방충·방재, 창호 보수, 담장·대문 보수 등의 소규모 긴급 수선이 필요한 경기도 내 한옥이며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한옥 체험시설 등이 우선지원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호당 최대 400만 원이며 도비로 직접 지원한다.사업을 희망하는 한옥 소유자는 신청 서류를 경기도청 누
부부 그리고 두 어머니들과 함께 사는 4지붕 세 가족의 집. 결혼과 함께 독립한 부부가 몇 년 뒤 홀로 계신 어머니들과 함께 살기 위해 지은 집이다. 각각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자의 공간을 계획하며 따로 또 함께하는 공간이 특징이다. 두 필지에 두 채의 집이지만 각 채는 또 안채와 별채로 분리되어 아랫집의 안채는 장모님의 공간, 별채는 부부의 공간 그리고 윗집의 안채는 시어머니의 공간, 별채는 부부의 스튜디오 공간으로 계획하여 공간적으로, 심리적으로 두 분의 어머니와 공평한 접촉을 가지게 된다. 서로
이번 어디까지 가봤니? 경기도!는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위치한 '아유스페이스'를 소개한다. 건축가 조병수가 작업한 것으로 알려진 아유스페이스는 3,500평 규모 부지의 개인 별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증축하여 카페, 가든, 컬처하우스, 갤러리로 재구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하여, 방문자로 하여금 "건축을 통한 자연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유 카페는 아유스페이스에서 신축 건물로 노출콘크리트의 중정이 강조된 원형의 형태이다. 중정 한 가운데에는 화려한 조경보다는 묵직한 화강암만을 두고 비워 정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7800억 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 원, 총 2조2300억 원을 투입한다.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시흥 월곶119안전센터 등 22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총공사비 2천322억 원)을 추진해 에코팜랜드(화성) 등 13개 공공건축물 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올해 추진 예정인 22개 공공건축물은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화성), 경기도 유기농복합센터(광주) 및 119 안전센터 등 11개 ▲설계 중인 수원팔달 옛 경기도청사 리모델링 사업인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및 기록원과 화성 동부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11개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체험·교육 서비스를 한
용인지역건축사회는 1월 10일 "용인지역건축사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의 안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전 회원들에게 보내는 「2024년 제1호 용인특례시 건축사회 소식지」를 발간하였다.「용인특례시 건축사회 소식지」는 건축사회 및 이사회가 열리는 매달 전 회원들에게 문자로 발송된다.용인지역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건축사회 및 이사회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회의 내용 안건에 대하여 전 회원에게 구역별 모임을 통하여 대면 보고 하였으나, 앞으로는 문자로 받는 소식지를 통해 건축사회 회의 내용을 바로 알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전자책(e-book) 누리집에 올린 설계 공모 작품집의 누적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의 설계 공모 작품집은 학교설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우수 사례를 통해 더 나은 학교, 더 편리한 교육시설의 모델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발간했다.건축 전공 학생을 비롯한 설계 관계자와 경기도민 등 학교건축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독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작품집 주요 내용은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인·허가 처리 기간을 추가로 단축하는 등 건축 인·허가 분야 추가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건축 인·허가(법정 처리기간 10일) 과정에서 개발행위 허가(15일), 농지전용허가(10일), 산지전용허가(30일) 등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고 검토 과정에서 보완이 이어지면서 처리 기간이 늘어나 겪게 되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한 것이다.용인시는 지난해 4월 허가 개선 대책을 수립해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평균 65일에서 평균 47일로 18일 단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내부 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
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 선거 투표 결과 기호 2번 김재록 후보가 당선되었다.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회원 직선제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이틀간 전국 건축사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선거인 수 16,137명 중 13,95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86.45%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 결과 5,755표(41.25%)의 지지를 얻은 기호 2번 김재록 후보가 최종 당선자로 확정되었다.김재록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건국대 건축공학과(학사)출신으로 ㈜청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17일 수원특례시에 장학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수원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수원특례시에 전달해왔으며, 특히 지난 2023년 경기악화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수원특례시는 기부금을 수원시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학생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종호 건축과장을 비롯 그 자리에 함께한 공무원 그리고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