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15년 이상 노후주택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춘다.용인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에 대한 비용지원을 포함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 내년부터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지원 대상을 5가지에서 14가지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엔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창호, 단열재, 보일러 교체, 지붕 단열을 위한 녹화시설 설치 등 5가지 사업에 대한 지원만 가능했다.이번에 추가된 지원 대상은 열차단 성능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12일 공개한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의 자율적 체결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기업의 연동계약 확산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공정위는 22일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의 자율적 체결 확산을 위해 자율운영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정기간 운영 후 우수사례 발굴, 성과지표에 의한 성과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원재료 가격 급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위험을 원·수급사업자가 분담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거래환경을 반영할 수 있
국토교통부는 건축물관리 점검기술 수준 제고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건축물 정기점검 우수 사례를 선정‧확산하고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에 대해 시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최초 개최한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는 7개 우수 점검사례를 선정하여 장관상 등을 시상하였으며, 우수 점검사례 공유 및 점검기관 간 경쟁 등을 통해 건축물관리 점검기술의 고도화 및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건축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올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 「제10회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는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 일원에서 개최코자 하였으나, 코로나 19등의 영향으로 현장 그리기에서 우편(방문) 접수로 진행한다.올해 주제는 〈자연속 예술마을에 내가 산다면...〉으로 내가 살고 싶고,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예술마을의 우리집, 학교, 놀이터, 공원 등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마을엔 어떤 건물과 공간이 있을지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는 경기도내 유치부 및 초등
고용노동부는 2022년 8월 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사업장은 근로자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하는 설치·관리기준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는다.특히,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공사금액 20억원 이상 공사현장)과 청소원, 경비원 등 7개 취약 직종 근로자를 2명 이상 고용한 10인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 1,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북구 반다비체육센터가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서는 국내 최초로 18일 개관했다. 2021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해 1년 4개월여 만에 문을 열었다. 총 143억 원(국비 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면적은 4,621㎡ 규모이다.‘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시·군·구 주도로 운영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인 동시에 장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발주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역 단위 노후 건축물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에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현행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중 3,000㎡ 미만의 중·소규모 다중 이용 건축물을 중심으로 건축물 정보구축, 실태조사, 점검·진단 등을 수행할 디지털 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3년 9개월간 총 2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2020년 현재 국내의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은
30층 이상 준초고층 건축물에 피난안전구역을 의무화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남 양산을)은 30층 이상이거나 120미터 이상인 준초고층 건축물에는 피난안전구역을 1개소 이상 반드시 설치하도록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화재 등으로부터 피해를 경감 하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현행 「건축법」은 50층 이상 또는 200미터 이상인 초고층 건축물의 경우 지상층으로부터 30개 층마다 1개소 이상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하도록 하고, 30층 이상이거나
대한건축사협회는 8월 17일 건축사회관 2층 김순하홀에서 정태화 신임 상근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은 취임식에서 “8월 4일 의무가입제가 시행에 들어간 중차대한 시기에 상근부회장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 2년은 제도가 안착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인으로서 건축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현안 과제가 산적하다. 있는 힘껏 건축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
앞으로는 중소 규모 건설공사 시, 건설공사 발주자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이하, ‘기술지도기관’)과 기술지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업 재해예방 기술지도 제도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건설공사의 재해 예방을 위해, 기술지도기관이 최소 월 2회 기술지도를 실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앞으로는 건설공사 착공 신고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건축법 시행규칙 제14조제6항) 기술지도 계약서를 첨부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공간재구조화 꿈을담은교실 사업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백서는 학생, 교직원들과 건축가가 함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60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별 디자인 설계와 학생 워크숍 과정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교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및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백서에 담긴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사업 분야는 학교도서관, 초등‧중등 꿈담교실, 유치원 놀이교실, 협력종합예술활동 공간, 소통어울림 교무행정실, 학점제형 교육공간, 다양한 모
한국철강협회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하여 KS 철근 제품에 표시되는 원산지 및 제조사명에 관한 정보를 8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2019년 개정된 KS D 3504(철근 콘크리트용 봉강)에 따라 원산지 및 제조사명은 약호(예 : 한국 KR, 표준제강 PJ)로 제품마다 1.5m 이하 간격으로 반복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증 제조사명 중복금지 등 관리조항이 강화되었다.그러나 KS 인증을 획득한 철근업체가 50개 이상에 달하고 있어, 현장에서는 제품에 약호로 표시되는 원산지 및 제조사명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반지하주택 신축허가 제한 건축법 개정 촉구개정 전까지 시군 및 경기도건축사회와 협약한 반지하주택 주거환경 개선방안 이행을 지속 추진경기도가 폭우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등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침수 방지대책을 풍수해 매뉴얼에 추가하고, 장기적으로는 반지하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수해복구 긴급대책을 마련해 12일 발표했다.경기도는 우선 풍수해 종합대책과 행동조치 매뉴얼에 반지하 주거시설 침수 방지대책을 추가해 관련 부서와 시·군이 예방·대응·대책·복구 각 단계마다 중점 관리되도록 매뉴얼을 개선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시흥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은 국토부 지원 사업으로, 도시계획과 단위사업 간의 간극을 연계 조정함으로써, 지역의 통합적 공간관리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다.이날 위촉된 민간전문가들은 향후 본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전문가는 총괄계획가 이금진 인천대 도시건축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 이성원(시흥지역건축사회 회장), 최정권 소장 등 부문별 총 12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부시장, 민간전문가, 사업
경기도가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홍수 등 재난상황에서 적용되는 지방세 감면 등 세제지원 방안 홍보에 나섰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건축물(주택, 상가, 사무실, 공장 등), 자동차, 기계장비 등이 홍수 등의 천재지변으로 사라지거나 또는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이나 자동차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에는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또한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건축물, 차량 등이 침수 피해를 입어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
부천시가 건축문화 품격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조성 과정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은 도시공간 환경조성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시공간 조성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총괄건축가는 8월 24일까지 공개모집하여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은 건축사 또는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또는 건축·도시·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부교수 이상인 자이다.주요업무는 ▲건축 및 공간환경 관련 정책 검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 및 인명 피해 발생하자 서울시는 앞으로 상습 침수 또는 침수우려구역을 불문하고 지하층은 사람이 살 수 없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서울 시내에서 지하·반지하 주택을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10일 이와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하·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내놓았다.2020년 기준으로 서울 시내 전체 가구의 5% 수준인 약 20만 호의 지하·반지하가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현행 건축법 제11조에서는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건축하려는 건축물에 대하여 지하층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포곡레스피아 상부에 조성될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정하고, 센터 공간 구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용역을 진행한 한국환경교육연구소는 센터 입지와 시 특성 등을 분석해 종합환경교육센터의 건립 방향과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안 등을 제시하고 환경교육 타겟 분석을 통한 필요 프로그램, 수용인원 등을
경기도가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허가 단계에서 전문기술인 참여 의무화, 제품 수선교체 주기 단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도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안 11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지능형 홈네트워크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입주자들이 단말기(월패드) 등으로 현관문과 조명 등을 원격 제어하는 시설로, 자칫 보안관리가 미흡할 경우 입주민 사생활‧재산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도내 공동주택 단지 7천여 곳
사내 복지시설의 일환으로 공장 내 카페를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중소기업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은 공장 내 카페를 직원 복리후생시설로 인정해 건축물 용도변경 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규제개선 할 것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현재 구내식당, 직장어린이집 등은 직원 복리후생시설, 즉 공장의 부대시설로 인정하고 있어 별도의 건축물 용도변경 없이 자유롭게 공장 내에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공장 내에 카페는 구내식당과는 달리 현행법상 직원 복리후생시설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얘기가 달라진다. A기업은 "식당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