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가 대한상사중재원과 협력해 건축분야 분쟁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과 중재 제도 활성화에 나선다.대한건축사협회가 10월 20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대한상사중재원과 건축분야 분쟁해결 지원과 중재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쟁 해결에 대한 노하우 지원 및 중재를 통한 분쟁해결 저변 확대 ▲중재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건축산업 분야에서의 중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공동사업을 개발 추진하기로 했다.중재는 소송과 함께 대표적인 분쟁 해결제도로 꼽힌다. 코
경기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도내 개발지역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밀학급, 학교 부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했다.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승인·준공 과정에 관여하는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을 위한 협조 사항을 구체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은 지자체에 대해 ▲개발계획·도시계획에 교육청 의견 적극 반영 요청, ▲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606건 1조 2,5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심사해 공사원가가 적게 산정된 발주사업에 대해 안전과 노동자 권익 확보 등의 이유로 59억 원을 증액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심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을 위한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예정가격이 적게 책정됐거나 많이 계산되지 않았는지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경기도는 계약심사제도 도입 초기 너무 높게 책정된 원가 산정액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데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정당한 대가 지급을 통해 기업
서울을 탐색하는 대표적인 도시건축축제 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문을 연다.올해로 9회를 맞는 오픈하우스서울은 런던에서 시작해 뉴욕, 시카고, 취리히 등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건축축제 오픈하우스 월드와이드의 일원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오픈하우스서울이 진행하고 있다.오픈하우스서울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와 함께 일 년에 한번, 평소 잘 공개되지 않는 뛰어난 건축물과 장소의 문을 열어 도시를 재발견하고, 건축의 의미와 공간이 주는 영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고 있
캐드(CAD)프로그램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는 ‘캐디안(CADian) 2023’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98년 8월 15일, 캐드 독립선언을 하면서 캐디안 첫 번째 버전을 출시한 이래 이번에 25번째로 출시되는 2023 버전은 오토캐드(AutoCAD)의 dwg 파일과 양방향으로 탁월한 호환은 물론 오토캐드 명령어와 단축키를 그대로 지원하는 국산캐드다.캐디안 2023에는 ▲ 3D 도면을 보행 또는 비행 모드로 확인할 수 있는 3D WALK, 3D FLY ▲ 3차원 공간에 대하여 대화식 객체 이동과 회전을 위한 3D POSITIONE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와 10월 17일 플랫폼 기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이 참석했다.「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는 무분별한 비전문적 사설 플랫폼 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출범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경기도건축사신협은 17일 신사옥(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097)으로 이전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했다. 새롭게 오픈한 경기도건축사신협은 방문하는 건축사 조합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은 예금, 2층은 대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분해 공간을 배치하고, 1층은 5시, 2층은 6시까지 영업한다.경기도건축사신협은 전체 조합원 2,486중 건축사 조합원이 1,873명이며, 신협중앙회 경영평가등급 1등급, 올해 자산 1,050억원 초과 달성 등 시중 은행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특히 이번 신사옥 오픈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이미지 발굴을 위해 실시한 「빈집 활용 공모전」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쓰임 프로젝트(활용사례형)”과 “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납니다.(영상)”를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빈집 활용 공모전」에서는 빈집정비, 도시재생, 건축, ESG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성을 심사하여 경주 양산시의 빈집을 다양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쓰
정부가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시장 육성을 위해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BIPV 산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서울 에너지공사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실증단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 육성과 新시장 창출 노력을 당부하였다.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국내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BIPV가 활성화되면 제로에너지건축물과 도심 분산전원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향상과 절약에도 크
경기도가 신축 아파트단지 시공 품질을 평가해 우미건설㈜와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10개 업체를 입주민 만족도와 편의성을 향상한 ‘우수 시공·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경기도내 9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시공 품질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시공 품질 평가와 함께 품질점검 후속 조치,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품질향상 노력도를 기준으로 경기도 평가, 시·군 평가, 민간전문가 현장실
성남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은 지 30년 넘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1992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 주택으로, 각종 법령에서 정기 점검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건축물이다.노후 정도가 심해 붕괴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우선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자에게 신청을 받는다.안전 점검 대상에 포함되면 시 공무원과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점검반이 현장을 찾아가 각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우수, 양호,
공공주택지구 내 건축물 건축 시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의 이격거리를 정북방향’과 정남방향 중 선택하여 정할 수 있고,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자체는 사업계획승인일로부터 60일 내 감리자를 지정해야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의결(22. 9. 7.~23.)을 거쳐 주택사업 규제 완화 등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감리 절차를 개선한다. 감리자 모집공고 및 적격평가결과 차순위자에 의한 이의제기 등으로 인해 주택
소방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을 앞두고, 앞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특급·1급·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 화재 안전 책임자를 지정하여 소방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제도로써, 1958년도 소방법 제정 시부터 시행됐다.앞으로 시행될 주요 내용은 △타(他) 분야 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제한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 신설
「202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올해의 한옥상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예맥당'이, 한옥 공공건축물상에는 전국 유일의 한옥 소방서 '남한산성 119 안전센터'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한옥공모전은 4개 부문(준공한옥, 학생공모, 사진, 영상)을 대상으로 총 554개의 작품 접수되어 한옥에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발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콘크리트 시공 중 붕괴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거푸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거푸집이란 콘크리트 구조물이 목적하는 형상과 품질을 갖도록 시공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구조물로, 거푸집 내부의 콘크리트 강도가 확보되면 해체되어야 한다.거푸집은 국토교통부 표준시방서(KCS 14 20 12)에 근거하여 소정의 존치 기간이 지난 이후 또는 하중재하시험장치로 공시체(표준화 또는 규격화된 형상을 갖는 재료시험용 시험체)의 압축강도를 측정하였을 때, 그 측정값이 기준치를 충족하는 경우에 해체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성복동 526-1번지 일원 172필지 5만9988.3㎡에 대한 지적(地籍) 재조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구는 지난 2020년 12월 수립한 성복2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실시계획을 바탕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 토지현황조사와 실측을 통해 성복2지구의 토지 경계를 조정했다.이를 통해 면적 6만817㎡이던 기존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폐쇄하고 5만9988.3㎡의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828.7㎡다.수지구는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등기촉탁 등 후
용인특례시가 청년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주거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대학 6곳을 중심으로 다가구주택의 불법 건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용인시는 시 건축과와 각 구청 건축허가1·2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내년 5월까지 처인구를 시작으로 기흥구, 수지구 순으로 점검을 벌인다.먼저 이달엔 처인구 명지대학교(84동)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14동), 한국외국어대학교(39동) 주변 다가구주택 137동을 점검한다. 기흥구 강남대학교(55동)와 경희대학교(54동) 인근 109동은 12월부터 시작한다.수지구 단국대학교 주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축단체연합은 제18회 건축의 날 기념식을 6일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 청소년 푸른마당에서 개최했다.건축의 날은 건축발전과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경복궁 창건일을 기념일로 택해 2005년 제정 이후 매년 기념식을 진행해왔다.올해 2022 건축의 날은 건축이 지니는 공공성과 문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격변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자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Beyond the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통
경기도가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품질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 분야와 인원을 확대했다.경기도는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술사, 특급건설기술인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30명을 제9기 품질검수단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전문가들이 골조공사 중 공동주택(공정률 25% 내외), 사용검사 등 입주 전 공동주택(30세대 이상), 도시형생활주택(50세대 이상), 주상복합(100세대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500실 이상)을 방문해 부실시공 등 하자를 사
국토교통부과 한국건축단체연합은 10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221)에서 「2022 건축의 날」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건축의 날(9.25)은 건축의 발전과 전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2022 건축의 날」 행사는 건축이 지니는 공공성과 문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격변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Beyond the Arch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