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022년 제2차 사업 대상지로 인천시 계양구, 경기도 광주시, 남양주시 2곳,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순창군, 경상남도 하동군 총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5천호 공급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2022년 2차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제안, 현장조사 및 평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 및 전파방지에 효과적인 특화설계를 첫 적용한 공공건축물이 지어진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의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공사를 발주 한다고 5일 밝혔다.집현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행정‧치안‧소방‧문화‧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한곳에 복합화한 시설로, 총사업비 681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 5,009㎡, 연면적 1만 7,16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3년 2월에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
한국부동산원은 최신자료로 개정된 「2022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건물신축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로, 건축 자재비, 노무비 등 변동분을 반영한 최신 가격자료를 제공해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발간서는 표준단가(건물 428종)와 부대설비 보정단가(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가 수록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참고사진 및 도면 등 정보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특히, 올해 발간서는 최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 증가
소방청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이 12월 1일자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로 분법 시행된다고 밝혔다.그간 소방시설법에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이 혼재되다 보니 법체계가 복잡해 분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만큼, 이번 분법 시행으로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국민이 더욱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먼저, 이번에 새로 제정
소방청은 12월 1일부터 처음 시행되는‘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제도’와 관련해, 민원인이 궁금해할 주요 내용을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정리해 안내한다고 밝혔다.Q.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신고의무자는 누구인가?-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4호에 따라 토목공사, 건축공사, 산업설비공사, 조경공사, 환경시설공사, 그 밖에 명칭과 관계없이 시설물을 설치·유지·보수하는 공사 및 기계설비나 구조물의 설치 및 해체공사를 하는 건설공사 시공자가 해당된다.Q.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 기준은?- 건축물의 신축·증축·개축·재
고양특례시가 상업지역내 오피스텔 입지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조례는 금년 12월에 시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내년 1월에 시행될 예정이다.오피스텔의 경우 주택법에 의한 준주택으로 분류되어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지역의 오피스텔이 주거지역의 공동주택보다 높은 용적률을 적용받아 도시의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양시는 거의 모든 상업지역에 과도한 오피스텔 입지가 도시문제로 지적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건축 인허가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나선 것이다.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시 거쳐야 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와 관련된 행정업무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세부적으로는 ▲업무대행 건축사 지정 신청 ▲지정 알림 문자 서비스 ▲업무대행 수수료 신청 ▲수수료 자동계산 등이 제공된다.이에 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홍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사와 인허가 실
경기도건축사신협은 28일 경기도건축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본점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합원 2,518명, 자산 1,020억원의 경기도건축사신협은 지난 10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신사옥(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097)으로 이전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건축사신협 김병진 이사장 및 임원, 최재남 초대 이사장,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및 임원, 역대회장, 지역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 한분한분 믿음과 사랑 덕분으로 우리 경기도건축사신협 본점이 새 보금자리로 이
한옥을 고쳐 사는 건축주, 한옥에 관심 많은 젊은 건축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K-하우스 '한옥'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미래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를 주제로 25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2022년 제2차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1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K-하우스 '한옥'의 가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주한스위스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이다. 한옥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건축가가 고민했던 부분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
중동지역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인 '2022 카타르월드컵'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우리나라 건축회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설계한 ‘알투마마 스타디움(Al Thumama Stadium)’도 위용을 드러내며 전세계 축구팬을 맞이하고 있다.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는 22일 세네갈-네덜란드 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예선전과 16강전, 8강전이 치러질 예정이다.알투마마 스타디움은 8개의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 기업이 설계를 맡은 경기장이다. 카타르 도하 중심에서 12km 남쪽에 위치한 알투
사과 주산지 강원도 영월에 사과우체국이 들어선다. 서핑 성지인 양양에는 대형 서핑보드가 우체국 외벽에 세워지고,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는 한옥으로 우체국이 건설된다. 도심 번화가에는 상업시설과 어우러진 카페형우체국이 만들어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전국 400여 우체국을 지역 특색에 맞게 새롭게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과거 빨간벽돌의 획일적이며 통일적인 외관을 과감히 탈피해 지역 명소로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다. 재건축될 우체국은 창업 지원 시설과 주민 복지시설도 들어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1월 23일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모듈러’를 주제로 「스마트건설의날 with 국제모듈러포럼 2022」를 개최했다.‘스마트건설’이란 기존의 현장중심,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벗어나 BIM 등을 활용하는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제조업 기반의 탈현장공법(OSC) 활성화를 통한 생산시스템의 선진화를 뜻하며, 최근 건설인력의 고령화 및 안전사고 등으로 인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특히 대표적인 스마트건설 기술 중 하나인 ‘모듈러건축’은 공사기간 단축, 현장작업 최소화의 장점으로 건설기능인력 고령화와 숙련공 부족 등 건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온라인 기반의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2년 정보화전략계획 최종보고회에서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은 교육시설 업무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장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으로 시설 업무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를 온라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주택건설산업의 혁신 아이콘인 모듈러주택을 활성화하고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모듈러주택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가 출범했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모듈러주택 관련 민간 단체로 구성된 정책협의체의 출범식을 11월 23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하나인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모듈러주택에 대한 관심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맞물려 크게 높아지고 있다.모듈러주택은 기존 현장 중심의 시공에서 탈피하여 주택을 구성하는 주요 부재 및
경기도가 포천시가 신청한 ‘2035년 포천 도시기본계획(안)’을 23일 최종 승인했다.‘2035년 포천 도시기본계획’은 포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2035년 계획인구를 20만 5천 명(현재 16만 명)으로 설정했다.또한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32.11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
한국건축단체연합(대표회장 석정훈, 공동회장 천의영・최창식)비롯한 30여 개의 건축관련 단체가 11월 23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통령 소속 존속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공동성명서 발표에는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를 주축으로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한국건축정책학회가 참석하였으며, 조경·역사·교육·도시계획 등 30개 범 건축계가 동참했다.이번 공동성명서 발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직제이관 입법예고(2022.9.7)와 관련해 정부부처로부터 독립적인 전문 조직
군포시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설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정비사업 교육을 열었다.건축, 토목 등 120여 명의 시설직 공무원들은 두 차례로 나눠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과 도시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강사로 나선 강신홍(오성기술공사, 군포시도시계획위원)대표는 "10월에 발표한 도시정비기본계획 지침을 보면 군포시 공무원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를 했는지 알수 있다. 다른 시에 교육갈 때면 군포시 사례를 들 정도다"라고 말했다.지난 10월에는 군포도시공사가 3주에 걸쳐 리모델링,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 분야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에너지 절약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내 주요 대형건물인 대학교, 병원, 백화점, 업무시설 등의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에너지 소비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건물 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절약을 위해 서울 소재 에너지다소비건물(아파트 제외)의 2021년도 에너지 사용량 순위를 공개했다.‘에너지다소비건물’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로, 2021년 말 기준 서울에 316개소(아파트 152개소 제외)가 있으며 서울시
한옥 건축 소재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전시실(쇼룸) 관람, 전문해설사(도슨트)와 함께 하는 우수 한옥 투어 등 어느새 우리 생활 속 가까이 다가온 한옥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서울시는 11월 18부터 27일가지 서울한옥의 변화와 감성, 생활상을 소개하는 「서울한옥일상(부제: 세계가 함께 누리는 K-하우스, K-리빙)」 온․오프라인 전시를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한옥포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00년 '북촌가꾸기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서울한옥선언,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의 다양한 제품 특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한 KS 표준(KS C 8577)을 11월 17일 개정 고시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발표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따른 후속으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모두 갖춘 BIPV가 활성화되면 건물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BIPV는 별도 부지나 외부 구조물 없이 기존 건축 디자인에 융화되어 수용성 확보가 용이하고, 수평·수직면에 두루 적용 가능해 국토가 좁고 고층건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