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국 최초로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들이 감리단원으로 참여해 공사 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건설공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향상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 도로, 철도, 하천 등 4개 분야의 공공 건설공사 현장이다. 시민감리단은 외부 전문가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면밀한 시각으로 점검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조치, 제도개선 건의 및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대비 각각 5.9%, 2.7% 증가하였으나, 2018년 대비 단위면적당 사용량은 4.8% 감소하였다고 밝혔다.2022년 에너지 총사용량은 신축에 따른 연면적(3.1%)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냉난방도일(5.4%)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018천TOE 증가(5.9%)한 36,362천TOE로 집계되었다.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122kWh/㎡로 에너지 총사용량 증가율(5.9%)보다는 낮게
고양특례시가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는 ‘비도시지역의 합리적인 성정관리계획 재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의 재설정 ▲현장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사례들의 검토 및 개선 ▲고양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관리지역 재정비 및 세분화)에 따른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등을 하고자 지난 3월에 ‘고양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예산을 확보하였고 오는 7월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구
경기도가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원 휴게시설 규모를 바닥면적 6㎡ 이상 높이 2.1m 이상으로 권고했다. 전기차 충전시설과 주차 경계선 사이 유효 폭도 1.2m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경기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유니버설(범용)디자인 기본계획 및 업무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표했다.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나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경기도가 2011년 도입한 정책이다.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 및 업무지침서는 31개 시
경기북부에 획기적인 발전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회발전특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거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로 지난 2022년 11월 발의됐다.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서울 홍대 입구의 H-Cube(서울 마포구 양화로 140)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다.H-Cube의 건설사업관리 및 LEED 컨설팅을 수행한㈜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밝혔다.LEED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로,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실버(Silver), 일반(Certification) 순으로 등급이 높다. 이번에 H-Cube가 받은 등급은 LEED
경기도 고양시는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공장 증설을 승인하였는데, 이는 「개발제한구역법」, 「산업집적법」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제조시설면적 산출을 기존의 벽면 기준에서 장비설치 구역 기준으로 전환해 가능했다.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2건(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우수사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는 지난 5월 24일 튀르키예·시리아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장 대표단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협회 전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으며 500여 명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경기도건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공간크리에이터’를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내 우수 건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자격은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등록 운영하고 있는 건축사로 국내·외 건축설계 공모에 수상실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GH는 접수된 건축사들의 수상실적 및 설계 포트폴리오를 평가하여 10명 내외 건축사를 ‘GH 공간크리에이터’로 선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건축사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며, GH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디자인·설계 자문과 심사 등도 맡을 예정이다.GH 김
경기도와 건축공간연구원이 5월 31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2023 제1차 건축공간연구원(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경기도건축사회‧성균관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 하나로 마련됐다. 건축자산이란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한옥이 대표적인 예다.토론회는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추진현황과 발
조달청은 제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 1일 이후 추진되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건축기획심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조달청 맞춤형 서비스는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에 시설사업 추진과정(기획, 설계, 공사관리 등)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서비스이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조달청이 관리하는 연간 약 60건, 2.5조원 규모 시설사업에 대해「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디자인관리방안,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 건축기획의 적정성을 심의한다.이번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에 발맞춰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및 통폐합 후 학교설립 추진 시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학교 신설 ▲학교 신설하면서 복합시설 설치 추진 시 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에 따른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의 주요 내용은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시 적정학급 기준 설정 ▲학교설립 관련 주요 확인·검토사항 체크리스트 마련 ▲학교설립 신설 대체 이전 추진기
용인특례시는 빨라진 건축 인허가 개선안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7일 기흥구 구갈동 소재 용인지역건축사회를 방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용인시는 건축 허가 등 인허가 처리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인허가 처리 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7가지 개선안을 마련했다.개선 방안은 ▲신속처리를 위한 집중 처리 기간 운영 ▲ 처리 가이드라인 수립 ▲주요 사례 DB화 및 외부 관련자 교육 ▲인·허가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 관련 시스템 개선 건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한 현황관리 ▲적극적인 행정행위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위촉해 운영해왔으며,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다.이번 협의회는 교육시설 공사의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된 내용은 ▲ 분야별 주요 조치 결과 공유 ▲ 현장점검 대상교 및 점검 횟수 확정 ▲ 조치 결과 사례
국토교통부는 5월 18일 국토안전관리원, 이천시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3년 국토교통 분야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이며,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경우에는 10개소를 선정하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내달 중순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쿠팡 덕평물류센터는 2021년 6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건축물이 전소되어 이를 고려한 해체작업 안전계획이 필요하며, 특수구조건축물로서 해체공사 허가 전에 국토안전관리원이 해체계획서를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는 지난 4월 28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심의한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 한홀중 신설계획이 확정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방안협의가 마무리 됨에 따른 후속조치다.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공원부지를 일부 축소하고 학교를 신설(31학급 846명/부지면적 15,000㎡/연면적10,686㎡)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조치에 따라 하남시 차원의 행정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의원이 15일 건축물 등의 범죄예방 기준을 고시할 때 재난 상황에서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함께 고려하도록 규정하는 ‘건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폭우 발생 당시 방범창으로 인해 반지하 주택에 살던 가족이 창문으로 탈출하지 못해 사망했고, 불과 두 달 뒤에는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제때 대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속출한 바 있다.이처럼 주거침입 등 범죄에 대비하는 방범창이 재난 상황에서는
서울시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기획 디자인 국제 공모를 15일(월)부터 8월 10일(목)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발표를 통해 도시·건축 혁신 디자인 유도를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술성과 상징성이 필요한 공공건축물의 경우 사전공모를 도입해 창의적 디자인 실행력을 담보하고,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미 노들섬 사업이 작년 12월부터 기획 디자인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에 뒤이어 (가칭)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기획 디자인공모를 실시한다.(가칭)제2세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 시·군 건축업무 담당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 지역 건축사 등 건축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건축 패러다임의 이해’라는 주제로 ‘건축정보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안용한 위원의 ‘메가트랜드와 국가 건축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조익희 사무관의 ‘건축정책, 건축법 개요 및 개정현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국가 건축정책의 기본방향인 지역 건축안전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는데 한국건설안전협회 최용화 원장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추락재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경기도내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과밀학급 실태와 해결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 19인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는 임 교육감과 함께 경기도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지자체장, 학부모, 교육단체,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국가 전체적으로는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개발지역이 많아 인구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