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PLACE 통해 침체된 영도의 경제를 되살리고 문화·관광 허브를 조성한다. 창업자와 실직자들을 위한 공공 지원 공간 및 과거 조선소의 비워진 흔적을 다시 채워 무너진 조선소의 흔적을 전환 할 수 있도록 한다.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고 환경적 지원 및 보조 할 수 있는 문화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 한다.조선소와 주거지역의 특징으로 인해 사이 도로로 인해 경계가 생겨 개입이 어려워져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 기존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해 경계를 허물고 주거지역과 도로 사이트를 연결시켜 자연스럽게 동선을 유도하여 내·외부로 순
Ecosystem regeneration with using grid그리드를 활용한 생태계 재생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재가동을 목표로, 나무를 베는 것이 아닌 하나의 공간으로 이해하여 건물과 생태계의 공생,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자 하였다.Program / House in Nature혐오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님비현상'을 없애고, 유치를 하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하여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도출하였다.첫번째로, 주거밀집지역인 사이트의 특성을 강점이라 여겨, 밀집된 주거단지 속에 행복주택을 두어 자연스럽게
비워진 폐캠퍼스를 활용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채우는 커뮤니티 공공 플랫폼□ 캠퍼스 이전 후 쇠퇴한 지역 사회선정한 사이트는 부산시 우암동에 있는 (구)부산외대 캠퍼스 부지이다. 2014년 2월에 부산외대 캠퍼스가 이전한 뒤로, 6년간 방치되어 주변 지 역과 함께 이 일대가 쇠퇴하였다. 최근 부산시와 LH가 함께 전체 부지를 매입하였고, 공공 개발 계획 수립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준비중이다.기존에 위치하였던 대학교 캠퍼스 부지는 규모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도시적인 관점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지역 발
F:IRREPLACEABLESCHOOL REGENERATION PROJECT _ 채움과 비움 그리고 다시, 채움□ SYNOPSIS : FILL & EMPTY 그리고 학교[건축과 도시에서 비움과 채움의 의미]현재 우리사회는 인구감소와 저성장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직면하면서 도시공간의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향상을 고민하게 되었다. 대규모 상향식의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 기존의 공간들에 대한 장소성을 회복하고 자원들을 재활용하며 공공선을 구축해야하는 도시적 전략들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선택적인 비움과
□ PROLOGUE _ SCHOOL & URBAN유휴공간의 가능성과 한계서울 안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또는 광장 등 인프라의 절대적 수는 많다. 하지만 그러한 시설들은 서울 전역에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이 아닌,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낙후된 지역일수록 이러한 시설들이 부족하다. 페리(C.A. Perry)가 근린주구 이론을 주장한 이후 기본적인 생활권 단위에 초등학교가 포함되게 되었다. 이렇게 생활권에 따라 균등하게 분포된 초등학교 시설은 출생률이 줄어들면서 유휴공간이 생기게 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더 심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설계개념 현재 우리사회는 도시를 재생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기존의 남겨진 정체성을 버리고 지역 커뮤니티와 공동체를 파괴하는 대규모 도시재생방식이 진행되고 있다. 과도한 도시재생은 파괴적 속성에 따른 지역 정체성의 상실과 역사와의 단절과 같은 많은 부작용을 가져온다. 적용시키고자 하는 지역은 서울에서 개발되지 않고 온전한 형태로 남은 마지막 피맛골로 역사적, 사회적 의미가 있는 중요한 곳이다. 현재 피맛골은 옆 동네인 청진동 피맛골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라진 곳으로 알고 있다. 그러
민주화운동의 촉매제 역할을 했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난 남영동 대공분실은 남영역에서 보일 정도로 우리에게 가까이 있었다.하지만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단절되어 있으며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민주화운동 또한 대중들과 단절되어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흐려져 가고 있다. 이러한 단절감이 해소되어야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고, 보다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대중들이 이미 관심 갖고 있는 건축적 상징 요소들을 통해서 대중들의 인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그 거리감을 줄
기반시설은 장소에 기능 자체를 구축하며, 기능만을 위한 공간으로 남겨져 있다. 이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매일 경험하지만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비장소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동시에 기반시설만이 가지는 특수성은 포화상태의 서울에 많은 가능성의 공간으로 남아있다.기반시설은 도시를 기능하게 만드는 하부구조로, 공공을 위한 시설이자 도시 내 공공성의 정도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또 그 규모는 서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양적으로 거대하며 서울 전역에 빠짐없이 산개하여 분포한다. 이런 공공성과 거대함이라는 요소는 기반시설의 변화가
북촌한옥마을, 이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이 곳들은 무엇일까?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라는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그런데 혹시 이러한 마을을 관광지가 아닌 ‘주거지’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이들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사람들의 주거지이다. 그들은 오늘도 관광화의 피해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비단 외국의 이야기가 아닌 국내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관광화를 막지 않는 동시에 사람들의 주거지로서의 마을을 지켜주고자 하였다.광희문 일대는 교통 문화 역사적 자
PROLOG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이리저리 누비며 이집 저집 친구들과 놀던 기억들을 대부분 하나 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이웃과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좁아졌다 넓어지는 골목길들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그렇다. 옛날의 흔하디 흔한 우리나라의 동네 마을들의 모습이다.오늘날 4차 산업을 화두로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면서 전국적으로 옛 기억들이 남은 터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아직 전국 곳곳에 옛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들이 조금씩 남아 있긴 하지만 주변의 발
주제와 이슈섬은 산업화에 따라 도시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급격한 인구감소를 맞았고, 생산인구가 줄어들면서 주민들의 소득감소와 쇠퇴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가보지 않고 때묻지 않는 자연을 찾아 나서는 현대인들이 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섬들이 획기적인 아이템 없이 자연환경의 장점에만 의존하고 있어 관광객의 증가세가 둔해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면 향후 수십년 내에 대부분의 섬이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미래 세대는 섬이라는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를 경험하기 힘들어질 것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에서 폐채석장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계획작품 ‘절벽에 피는 꽃(순천향대학교 박은지, 손승미 설계)’이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본 작품은 방치된 창신동 폐채석장에 쇠퇴하고 있는 주거와 훼손된 산지를 되살리기 위해 절개지라는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절벽으로 이루어져있는 새로운 주거타입과 커뮤니티시설을 제시하여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절개지의 활용방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지는 서울시 종로구 창신3동 385일대
과거 임금님의 휴양지였던 온양온천의 역사적 아픔을 돌아보고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계획된 프로젝트로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본 작품을 설계한 남서울대학교 변예원, 장정은 학생은 대학교 4학년때 참여했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주변 곳곳에 다양한 역사가 존재하는데 우리는 그 역사를 인지하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며, 그 지역의 역사를 꺼내어 지금 현대인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충청남도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에서 ‘정독도서원’을 설계한 명지대학교 안찬우 학생이 특별상(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학생으로서 마지막 작품이 될 이번 작품을 계획하면서 디자인적 비례와 감각에 대해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던 안찬우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다시 한 번 경기도건축사회에 감사를 전했다.안찬우 학생은 “건축을 전공으로 공부했던 지난 4년의 기간 동안에는 주로 공간의 기능적 해결 또는 논리적 접근과정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하
주거와 상업이 혼재된 곳에서 주상복합의 기능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해 연구한 작품 ‘URBAN GREEN(명지대학교 유은경 설계)’ 이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에서 특별상(안산시장상)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본 작품을 설계한 유은경 학생은 시대변화의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빠른 우리나라에서 도시 내 건축이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 연구해보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현대의 도시는 더 이상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며,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새로운 도시 형태가 계속해서 나타나
세월호 사고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해양통합안전센터 설계 계획안 ‘RE : BLOSSOM(신구대학교 유민형, 하지윤 설계)’가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유민형, 하지윤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관심에서부터였다고 한다. 올해 4주기를 맞았는데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들을 보면서 ‘해양통합안전센터’라는 주제를 생각해냈다. 우리나라의 바다에 있는 시민들을 지키고, 또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들을 대지(땅) 보다는 바다 자체에서 해결해보고자 이번
건축의 미래와 함께할 인재를 찾는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 대상의 영광은 순천향대학교 김나형 학생에게 돌아갔다.대상 수상작 ‘시선을 맞추고 마을사람이 되다’는 서울 중구 다산성곽마을을 지속가능한, 자생적 예술커뮤니티로 만들어보고자 기획한 작품이다.설계자 김나형 학생에게 성곽길은 학창시절 추억이 가득한 등하교길이자, 지금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일상의 일부였다. 즉, 이번 작품은 설계자이기 이전에 마을주민의 시선에서 먼저 마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뜻이다.한양도성은 아름다운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
화성시에 있는 폐교부지를 활용한 성장지원센터를 기획한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김채연 학생은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채연 학생은 이번 작품이 졸업작품으로, ‘앞으로 건축가로서의 미래를 밝혀주는 더욱 뜻 깊은 수상이었다’고 전했다.본 프로젝트는 화성시에 있는 폐교부지를 활용한 성장지원센터로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에만 치우쳐진 교육이 아닌 인성, 심리치료, 성장, 예술 등 배움의 범위를 넓혀주고자 계획하였다. 폐교부지를 선정한 이유는 날이 갈수록 공교육이
장애인을 주제로, 장애인복합문화학교를 선보인 중앙대학교 송형창, 김용수, 양우제 학생의 작품 'Banding the Difference'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서울 강서지역 공립 특수학교 신설 교육감·주민 토론회’ 뉴스를 보고 많은 이들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사진 속에 무릎을 꿇고 있는 어머니들 그리고 ‘장애인’이라는 문구, 이 작품의 시작은 그 뉴스에서 비롯되었다.장애인 학생이 많이 거주하고 있